9/24 페이지 열람 중
김대중컨벤션센터의 ‘KDJ 전시컨벤션 아카데미’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지역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MICE인재양성과정’을 운영해 47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데 이어 하반기에 총 5개 프로그램을 구성, 국내 MICE 교육의 표준모델을 완성했다. 이번에 구성된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기존의 기초과정에 해당하는 ‘MICE 인재양성과정’에 △ MICE 실무심화과정 △학점연계 오픈캠퍼스 △찾아가는 MICE 교육 △ KDJ MICE CEO 과정 등 총 4개 프로그램이 추가됐으며 총인원 약 …
냉장고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현대의 식문화를 고민하고 대안을 살펴보는 전시회가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9월 26일까지 ACC 문화창조원 복합 3,4관에서 기획전시 ‘냉장고 환상’을 개최한다. 냉장고의 편리와 효율성 이면에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없을까? 인구 증가, 자원고갈, 기후변화 등 동시대 인류가 직면한 위기 상황과 자본주의적 세계 식량 체계에서 냉장고에 의존한 식품의 보관, 생산, 유통, 소비 형태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할까? 이 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전시는 차가움을 다루는 인류의 역사와 냉장고의 진화, 음식과 생활…
무한 경쟁과 무한 속도가 만들어내는 미래사회는 적어도 현재적 시각에서는 여전히 가상과 초월적 세계를 함의한다. 2021년 오늘의 삶의 무게추는 정형에 발을 딛고 있어서다. 다만 현실하고 판이하게 다를 미래사회의 화두는 AI와 빅데이터, IOT(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등이 지배하는 사회다. 그래서 이것들을 기반으로 현대미술에 기술문명을 덧입히는 시도가 부쩍 잦아졌다. 예술의 영역 안에서는 대개 가상의 공간으로 구현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실제 이런 가상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돼 주목된다. 아트…
광주시는 21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광주과학기술진흥원과 광저우 중국과학원 선진기술연구소가 지역 과학기술 발전 및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는 광저우시와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이해 과학기술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영훈 시 기획조정실장, 안기석 광주과학기술진흥원장, 잔더춘 광저우시 외사판공실 주임, 위옌하이 광저우 중국과학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으로 진행됐다. 광주과…
4차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른 드론산업이 전남에서 두각을 보이면서 미래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지난 2019년부터 진흥원 내 드론산업 지원거점인 전남드론산업지원센터를 통해 드론기업 육성 및 관련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1일 진흥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전남도, 나주시가 지원하고 진흥원이 운영하는 전남드론산업지원센터는 최근 도내 7개 드론기업과 2021 산업용 드론 현장실증 지원사업 협약체결을 맺었다. 산업용 드론 기업육성을 위한 기반구축 및 실증 시범사…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제4기 토요문화이벤트인 ‘그림 읽어주는 남자의 미술기행’을 7월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갖는다. 미술기행은 토요일인 31일과 9월25일, 11월27일 예정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강은 온라인 원격강의(ZOOM), 2, 3강은 관람객과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강의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입체적이고 드라마틱한 미술사 강의를 통해 광주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던 ‘그림 읽어주는 남자의 올해 미술기행’은 코로나19로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세계 유명미술관 투어강의를 통해 거장들…
4차 산업혁명시대 기술은 수많은 분야와 결합해 상상도 못했던 새로운 미래를 우리에게 보여준다. 인공지능이 침범하기 어렵다고 생각되는 창작예술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예술과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새로운 창조성을 조명하는 특별 강연이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이 21일부터 4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인공지능 그리고 아트&테크’ 주제 강연이 그것. 특강은 오는 21일 ACC 라이브러리파크에서 열리는 첫 강의를 시작으로 대면 3회, 비대면 1회 등 총 4차례 열린다. 먼저 21일에는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사)광주장애예술인지원협회(회장 전자광)는 ‘찾아가는 전시회’를 지난 2일 개막, 오는 8일까지 광주예총 백련홀에서 갖는다. ‘치유의 계단’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장애와 비장애 가릴 것 없이 예술인이 회화와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출품했다. 참여작가로는 우제길 유태환 최상현 고경주 안용욱 황기환 남기윤 박동신 이봉화 소성화 이성기 김영화 김인화 홍정호 조영문 배경숙 강정애 김은아 박진수 박양수 조규열 김주호 김봉진 진영선 이형석 김민주씨 등이다. 전자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유는 늘상 우리 안…
문화예술 현장의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정규과정 교육이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이 ‘ACC 전문인력아카데미 전문가과정’ 3개 강좌 교육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ACC 전문인력아카데미 전문가과정’은 문화예술 분야의 미래를 이끌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직군별 전문성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획과 기술, 두 개 분야에 기반을 두고 다양한 전문가가 문화예술현장과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기록보관자(디지털아키비스트), 전시조력자(전시테크니션), 음향기술자…
광주시는 5일 광주도시철도공사 대회의실에서 온라인을 통한 ‘광주-대구 자원봉사 달빛동맹 교류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자원봉사 달빛동맹은 영호남 화합을 도모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매년 대구와 광주를 오가며 열렸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직접 방문 대신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행사로 마련됐다. 이번 교류의 장은 대구시가 주최하는 행사로 대구시에서 준비한 달빛 스토리 영상상영, 기후대응을 위한 자원봉사자 퀴즈와 환경보호를 위한 퍼포먼스 등 순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자원봉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