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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관광재단 러시아 관광객 유치 나서 - 포스트 코로나 대비 러시아 모스크바 온라인 트래블마트 참가 - ○ 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 남성숙)은 20일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모스크바지사와 협업을 통해 러시아 모스크바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광주의 관광인프라를 홍보하는 ‘2021 러시아 모스크바 온라인 B2B 트래블마트’에 참여했다. ○ 이번 행사를 통해 전남대, K팝스타의거리,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한 교육관광코스와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등 의료인프라와 언텍트 관광지를 연계한 힐링코스를 중심…
광주문화재단은 미디어특화공간과 광주공원 일대에 선보일 미디어아트 콘텐츠 공모를 실시한다. ‘회복’(Recovery)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는 미디어아트 창제작자를 발굴, 스페이스 5G네, 홀로그램극장, 미디어놀이터 등 미디어아트 특화공간과 광주공원 일대를 공간적으로 변혁시키기 위한 기획이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의 특성을 올곧게 반영하는 스토리텔링 기반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설치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내용은 △플랫폼 계단에 적용 가능한 ‘미디어파사드 콘텐츠’(4000만원) △미디어아트 특화공간과 스페이스5G네 공간을 …
김준태 시인이 5·18광주민중항쟁 41주년을 맞아 남북분단의 평화 메시지를 담아 집필한 시 ‘5월 광주는…’이 일본의 진보언론 ‘아카하타’ 6월2일자에 전문 게재된 것으로 밝혀졌다. 7일 김정훈 전남과학대 교수에 따르면 지난 5월21일 창작된 김준태 시인의 시작품 ‘5월 광주는…’이 의미가 있다고 판단해 일본어로 번역, 2019년 김준태 평론을 ‘시와 사상’에 집필한 당사자인 일본의 사회파 시인 사가와 아키에게 번역시를 건넸고, 사가와 시인의 중개로 구독자가 100만명에 이르는 아카하타 문화면에 전문 게재됐다. 김 시인의 이번 …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적으로 관광객이 크게 줄면서 관광산업이 큰 타격을 받은 가운데 전남도의 경우 선방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관광객 규모는 감소했지만 타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소 폭이 적고 관광객들이 소비한 지출액 규모는 큰 변화가 없는 데 다 청정·힐링 트랜드가 자리 잡으며 관광객 유치에 성과를 올리는 등 위기 속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을 찾은 관광객은 총 3877만5855명을 기록, 경기도(4014만538명)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관광객 수…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했던 의병장 고경명과 그 일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이렇게 문화재를 가까이 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사)대동문화재단이 임진왜란 당시 호남지역에서 6000여 명 규모의 의병을 일으킨 제봉 고경명을 알리기 위해 ‘불천위, 세 개의 시간’이라는 타이틀로 마련해 지난 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광주 남구 고원희가옥 일원에서 진행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관람객이 밝힌 소감이다. ‘불천위, 세 개의 시간’은 고경명 관련 문화재…
광주문화재단이 황풍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지역 문화자산의 체계적 아카이빙과 위드 코로나 시대 예술인 지원환경 조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창의적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나서 주목된다. 광주문화재단은 23일 황 대표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경영비전 및 조직·사업 운영계획을 밝혔다. 황 대표는 ‘예술로 행복한 문화 광주’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예술인을 존중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 문화 허브’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은 올해 문화예술 전문서비스기관, 광주 문화정책의 아이디어 뱅크 …
[메트로신문]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24일 비엔날레 기간인 오는 4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제13회 광주비엔날레 북구 주민 참여 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세계적인 문화행사인 비엔날레가 북구에서 열리고 코로나19로 전시 일정도 축소된 만큼 구민 홍보 및 참여를 활성화하는 등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주민, 문화.예술단체 등과 함께 자체사업, 연계사업, 지원사업 등 3대 분야 16개 과제를 적극 추진한다. 자체사업으로 비엔날레전시관 일원에 봄꽃을 전시하고 (사)아시아문화예술협회 등 단체가…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미로센터에서 ‘예술의 거리 작가회(이하 작가회)’와 지역 예술인들의 지속적인 창작활동 지원과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미로센터와 작가회는 2019년 거버넌스 협약을 맺고 예술의 거리 활성화와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운영하고 있다. 이날 한창윤 미로센터장을 비롯해 정해영 작가회장, 김병택 총무 등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는 예술의 거리 활성화에 관한 심도 있는…
광주의 경리단길로 불리는 동명동 골목,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난 이 곳을 알리고 지킴이를 자처하는 청년들이 있다. 골목 곳곳에서 식당과 카페, 주점을 운영하는 이들은 지역의 자원과 가치를 상품으로 재생산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로 불린다. 이들과 함께 퇴락해가던 구도심인 동명동이 맛과 멋이 있는 젊음의 거리로 변신해 광주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손에 꼽히는 밀 생산지인 광주에서 빵이 아닌 다른 품목으로 광주와 연관된 상품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수제 맥주를 생각하게 됐고 맥주…
조선대학교박물관이 빛고을 광주의 어제와 오늘을 강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접할 수 있는 ‘빛고을, 기억을 걷다’ 프로그램을 8일부터 진행한다. 조선대학교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 최근 선정됐다. 이번 교육프로그램 사업 선정으로 박물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무료강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 구성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빛고을 광주의 과거와 오늘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들려주게 된다. 4월에는 ‘문학가의 시선으로 본 광주의 문학’, 5월에는 ‘광주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