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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1일 무등산 평촌마을에서 ‘2023년 생활문화 아트벙커 스타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광진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과 24개 아트벙커 운영자, 자문단, 자치구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아트벙커 운영방향 설명 ▲아트벙커별 사업 소개 ▲우수사례 발표 ▲분야별 네트워크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생활문화 아트벙커’는 공공·민간의 유휴공간을 거점으로, 강습·공연·전시·연습·발표 등 주민 주도의 생활문화 활동을 하는 공간이다. 광주시는 지난 3월 자치구별 아트벙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는 6월 1~2일 기록관 7층 다목적강당에서 ‘5‧18 제43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광장의 기억, 시민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첫째 날에는 5·18 현장의 다양한 청소년들의 경험과 기억을 다룬다. 당시 기록물을 통해 진실을 알리고자 했던 당사자들의 증언을 전한다. 제1회의는 ‘오월광장과 고등학생’이 주제다.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전용호 작가의 사회로 5·18 당시 현장에 참여해 옥고를 치른 최치수 5·18민중항쟁고등학생동지회 회장이 ‘광장에 …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했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19일 오전 용봉동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전국 10여 개 시‧도교육감들이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서 광주, 전남, 대구,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남, 경남 등지에서 온 10여 명의 시‧도교육감들은 귀빈실에서 제14회 광주비엔날레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들은 후 전시를 관람하였다. 특히 재단 측에서 청소년의 전시 관람을 돕고자 제작한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교육자료 쉬운말 안내서와 어린이 워크북 2종에 대해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 43주년과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개관 3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5·18기록관과 광주도시철도공사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먼저 16일 문화전당역 5·18기념홍보관에서는 주먹밥과 5·18기록관 캐릭터 ‘메이팝’ 기념품 증정 행사가 열리며, 17~18일에 5·18기록관과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에서 ‘메이팝’ 기념품 증정 행사가 진행된다. ‘메이팝’은 오월을 뜻하는 메이(MAY)와 이팝나무의 ‘이팝’이 합쳐져 탄생한 5·18기록관의 공식 캐릭터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특화프로그램 ‘아트 오아시스’가 13일부터 11월까지 전일빌딩245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시민문화체험특화프로그램은 지난해 매주 토요일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광주 대표 문화예술 랜드마크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 ‘아트 오아시스’는 시민복합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를 거점으로 공연·전시·플리마켓·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5·18의 아픈 역사 공간을 넘어 민주·인권·평화정신을 문화로 꽃피우는 역사 문화 체험의 공간이자 문화예술로 일상을 …
광주광역시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3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들불의 기록, 생동의 공간으로’를 9일부터 8월 4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들불야학의 교육 이념과 교육 목표를 중심으로 배움의 공간으로써 들불야학이 보여준 동시대 특성을 설명하고,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대안언론의 역할을 수행했던 들불야학의 활동을 조명한다. 들불야학은 1978년 7월 23일 광천동성당 교리실에서 35명의 노동청소년과 8명의 교사가 모여 입학식을 가지면서 출범했다. 이번 전시는 사진, 기록물, 영상, 특별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4일 남구 원산동 포충사에서 충렬공 제봉(霽峯) 고경명 선생의 제431주기 제향을 봉행했다. 임진왜란 당시 호남 의병 6000여명을 모집해 충남 금산전투에서 왜적과 싸우시다 순절한 충렬공 제봉 고경명 선생과 아들인 효렬공 종후와 의열공 인후, 청계 안영, 월파 유팽로 등의 호국충절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헌관인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한 종중,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향 및 헌작, 축문낭독, 합동배례, 추모사 등으로 진행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임진왜란으로 나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제14회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했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17일 오후 2시 30분 용봉동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문재인 전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전시를 관람했으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등이 동행하였다. 전시 관람에 앞서 귀빈실에서 30분가량 티타임을 가졌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광주비엔날레는 광주만의 비엔날레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세계의 비엔날레”라며 “광주비엔날…
폴란드 파빌리온에서 《포스트아티스틱 어셈블리》(Postartistic Assembly) 공공 프로그램이 10년후그라운드와 양림쌀롱에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공 프로그램으로 모인 시각 예술가는 음악, 영화, 연극을 넘어 사회과학, 정치활동, 경제학, 지질학 등 영역들을 융합하여 현대 시각예술의 중요한 경향을 보여준다. 주로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과 문화가 현재 수행하는 새로운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다. 안무가 알리차 치첼(Alicja Czyczel)은 모임과 연민이 갖는 목소리와 형태를 실험한다. 건축…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전시 기간 중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공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를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개최한다. 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soft and weak like water)가 다루고 있는 키워드들을 중심으로 확장된 담론을 논의하는 장이다. 오는 7월 9일까지 열리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는 광주정신, 전통문화, 디아스포라, 생태와 환경 등을 시각적으로 풀어내고 있으며, 첫 번째 마련된 4월의 에서는 디아스포라, 이주 등에 대한 담론을 강연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