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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한 세계 각 나라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을 다짐했다. 16일 (재)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에 따르면 최근 33개국 200여 명이 참여한 해외내빈 환영의 장에는 기후위기시대 탄소저감 축산환경, 치유농업 등 세계 오피니언 리더들과 우리 농산품, 농기자재에 관심이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특히 미국 켄터키주 라이언칼즈 농무부장관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농업박람회로서 주제를 살린 전시회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2025년에는 미국을 대표해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폴란드, 아일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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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미술대전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부활돼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사)광주·전남발전협의회(회장 김중재)는 전국 공모인 ‘제39회 무등미술대전’과 관련해 올해 공모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부활돼 각 장르 중 대상작을 선정해 시상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무등미술대전은 1회부터 4회까지 국무총리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종합대상에는 국무총리상을, 종합우수상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각각 수여했다. 5회부터 폐지됐다. 유청 사무처장은 “지난해부터 대통령상을 부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아마 내년…
여수시는 오는 19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 B동에서 여순10·19-제주4·3 미술 교류전 ‘잠들지 않는 남도의 세월展’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제주4·3사건과 여순10·19사건 75주년을 맞아 민족미술인협회 여수지부와 탐라미술인협회 31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 사건과 관련된 대형 창작품(100호 내외) 35점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그간 여수와 제주가 교류를 통해 쌓아 올린 연대와 상생의 정신을 미술 작품으로 승화해 두 도시가 평화와 인권의 상징적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염…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2022-20323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의 ‘문화콘텐츠 R&D 전문 인력 양성 사업’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돼 순천대학교와 함께 국비 7억을 확보했고, 2023년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사업과 연계해 2022년도부터 워크숍 및 세미나 등을 운영,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강연 및 교육 등을 진행한 가운데 올해는 ‘2023 확장현실 융합 컨퍼런스’라는 주제를 통해 확장현실의 활용사례 및 확대 방안 등을 1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3명의 발표자에 의해 발표한다. 첫 번째로…
1991년 창단돼 올해 32주년을 맞은 시인축구단 ‘글발’(대표 김왕노 한국시인협회 이사)이 인문학 저변확대를 꾀하기 위해 광주 원정에 나섰다. 글발은 광주 남구가 마련해 오는 7일 오후 2시 진월복합운동장에서 진행하는 ‘2023 남구 인문학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남구청 공무원 축구팀 등과 우정의 게임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문학 한마당 행사에는 글발을 포함해 남구청 공무원 축구팀과 남구 여자FC, 광주대 문예창작과 축구팀 등 4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다. 시인축구단 글발은 지난 1991년 전국에서 활동…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오는 6일 오후 4시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 302~303호에서 ‘제13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을 갖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가사노동의 젠더 불평등 해소 방안’이다. 먼저 ‘혁명의 영점’과 ‘캘리번과 마녀’ 등의 저자로 가사노동 임금 캠페인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진 여성운동가이자 정치철학자 실비아 페데리치 명예교수(미국 호프스트라대)가 ‘자본주의 축적과정에서 가사노동의 역할과 임금투쟁’을 내용으로 발제한다. 이어 팜 투 히엔 자문관(베트남, 젠더 수석)이 ‘무급 돌봄과 가사노동에 대한 베트남 정부 사례-지원정책과 한…
추석 연휴 동안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베트남 관광객 300여명을 포함해 3만명이 넘게 방문했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9.28∼10.3) 동안 비엔날레 전시관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은 귀성객과 해외 단체 관광객, 가족 단위 관람객 등으로 크게 붐빈 가운데 베트남 관광객 300여명 등 3만2000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본 전시관 뿐만 아니라 시립미술관과 미로센터 등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누적 관람객 수를 39만 5000여명에 이르게 하는 등 40만명 돌파를 눈앞…
농협 전남본부는 25일 국립순천대학교와 ‘글로컬대학30 선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순천대의 글로컬대학30 선정과 AI기반의 스마트농업 기술보급, 청년농업인 육성에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스마트농업 공동연구 및 농업인 교육 △농업기술 발전을 위한 빅데이터 공동수집 △연구인력·시설 등 인프라 공동이용 등이다. 박종탁 농협 전남본부장은 “순천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이 전남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구름빵’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백희나 작가가 ‘2023 제3회 용아문화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용아박용철기념사업회(이사장 김보곤)는 최근 제3회 용아문화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오문석 조선대 국어국문학부 교수)를 열고 심사를 벌인 결과, 한국작가 최초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수상자인 백희나 작가(52·서울)를 ‘2023 제3회 용아문화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위원회는 백 작가에 대해 “그의 그림책이 평면 채색 화면과 점토로 만들어진 입체적 캐릭터가 공존하는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