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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가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9년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2단계’(연구책임자 윤영 교수)에 선정됐다. 29일 호남대에 따르면 이번 선정 사업은 인문사회 분야 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를 통한 연구 거점의 육성, 우수한 학술연구 성과 및 교육 성과의 창출, 대학 내 연구와 교육 간 연계 등을 통한 인문학의 진흥을 지원한다. 2019년도 ‘초연결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를 주제로 사업에 선정된 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최근 진행된 1단계 평가에서 우수한 연구 및…
불의에 맞서 서슬 퍼런 언어로 정치모순과 사회현실에 온몸으로 저항했던 시인이자 자연과의 교감을 빼어난 서정시로 보여준 죽형(竹兄) 조태일 시인(1941~1999)의 삶과 시 세계를 기리는 ‘2022 죽형 조태일 문학축전’이 오는 9월3일 오후 3시 곡성 조태일시문학기념관에서 열린다. 곡성군(군수 이상철)과 (사)죽형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이사장 박석무) 주최로 조태일 시인의 23주기(양력 9월 7일)를 맞아 ‘나의 가장 소중한 생명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시 낭송과 공연, 시화전 등 다채롭게 마련된다. 제4회 조태일문학상 …
광주시, 대인예술시장 시즌2 27일 개장 - 토요 ‘남도달밤야시장’, 먹거리판매·공연·스마트관광체험 연계 - 한평갤러리 작품 전시, 캐릭터 굿즈샵 운영 등 (문화도시정책관실, 613-3430) 광주광역시는 가을을 맞아 남도달밤야시장 시즌2를 새롭게 운영한다. ‘남도달밤야시장’ 시즌2는 오는 27일과 9월3일 총 2회 진행하며,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더욱 풍성해진 먹거리 판매, 스마트 문화예술 체험, 음악공연, 미술작품 전시 및 판매, 남도달밤야시장 캐릭터 굿즈샵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
이명숙 작가의 개인전이 보성군립백민미술관의 초대전으로 마련,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5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Life fantasy’라는 타이틀로 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출품작은 ‘Life fantasy’ 연작 시리즈 중 회화작품 1점. 이번 전시는 보성군립백민미술관이 예술적 역량이 뛰어난 중견작가 1명을 선정해 그의 예술적 실험을 지원하는 자리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 35m 전시공간에 27m 초대형 회화작품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그의 부드러운 자연광과 고요하게 드리워진 대형의 …
제23회 광주신세계미술제’의 최종 심사를 위한 1차 선정작가전이 18일 개막, 오는 9월6일까지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광주신세계미술제에 공모한 작가들의 작품 가운데 1차 심사를 통해 엄선된 여덟 명의 대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미술제는 참여 작가들이 현재까지 제작해온 기존 작품과 함께 작품에 대한 설명, 그리고 수상작가 개인전의 구체적 전시 계획을 제출하는 전시기획안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신망있는 미술계 인사로 이뤄진 외부 심사위원회를 통해 접수된 자료(총 61건)의 개별 온라인 심사를 진행한 뒤…
대한민국 음악계를 이끌 차세대 젊은 성악가를 찾는 정율성음악축제 ‘2022 광주성악콩쿠르’가 최근 호남신학대학교 음악관 예음홀과 종합관 드림홀에서 남·여 1차 예선을 시작으로 경연의 막을 올렸다. 지난 7월28일 신청이 마감된 남·여 부문에는 23개 대학의 국내외 성악도 75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역별로 서울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세대, 경희대, 한양대, 가천대를 포함한 서울·경기지역이 5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광주지역은 11명, 데트몰트국립음대, 줄리아드음대, 밀라노국립음악원, 프랑크푸르트국립음대 등 유학생들도 다수 포함…
광주디자인진흥원은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는 3일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및 행사를 총괄하는 총감독 후보자를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세계 디자인 이슈에 대한 담론의 장을 마련하고, 디자인을 통한 미래 비전과 트렌드 제시, 디자인 산업화 등 경제적 성과 창출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난 2005년 세계 최초로 창설됐다.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후보자는 국제행사 위상…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해 기업의 자금 확보와 성장을 지원하는 콘텐츠 피칭 플랫폼 ‘케이녹(KNock) 2022’에 참가할 2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콘진원의 대표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인 케이녹은 올해 대교인베스트먼트, 더인벤션랩, 로간벤처스, 롯데벤처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등 6개 투자사로 구성된 케이녹 파트너스와 함께 참가사를 선정했다. 각 투자사는 참여기업의 전담 멘토로서 활동하며 기업의 투자유치와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참여기업은 일반 경쟁 부문과 지역 경쟁 부…
‘옛 산동교’를 배경으로 2000년 시간을 품은 사랑 이야기가 음악 콘서트로 펼쳐진다. 생명과 평화를 노래하는 ‘빵 만드는 공연 김원중의 달거리’ 7월 공연이 그것으로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여간 온라인 비대면 콘서트를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다시 대면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이번 공연은 광산구에서 펼쳐지는 만큼 지역의 다채로운 특색을 담아 꾸며진다. 기획·연출의 김원중은 역사적 요소를 문화적 컨텐츠로 활용했다. 광산구 신창동에서 발견된 여인의 유적을 소재로, 20…
(사)광주시장애예술인협회는 ‘2022 광주시 장애인 문화예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장애, 예술이 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5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예결특위회의실에서 열렸다. 축사에 나선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장애인 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했으며, 임미란 행정자치위원장은 장애 예술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김형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의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진흥방안’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김홍석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의 ‘광주시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