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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전시 기간 중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공공프로그램의 하나로 ‘주제확장토크’를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주제확장토크’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의 주제인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의 속성 투영하고 있는 키워드들을 중심으로 확장된 담론을 논의한다. 오는 7월9일까지 열리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라는 주제를 통해 광주정신과 전통문화, 디아스포라, 생태와 환경 등을 시각적으로 풀어내고 있으며, 첫 번째 마련된 4…
‘제14회 광주비엔날레’에 미국 현대미술을 선도하는 휘트니 미술관의 관장 등 휘트니 미술관 관계자들이 대거 찾았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20일 오전 10시 아담 D 웨인버그(Adam D. Weinberg) 미국 뉴욕의 휘트니 미술관(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관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들은 먼저 광주비엔날레 손님맞이 본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와 환담을 나눴으며, 이후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전시를 관람했…
굴곡진 역사 속 광주 교육 100년 역사, 그 가치와 정체성을 돌아보는 전시가 펼쳐진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기획전 ‘광주는 교육이다’를 지난 7일 개막, 오는 8월27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갖는다. 이번 전시는 광주의 교육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그 연원을 따라 역사를 정리하고, 내일의 광주 교육을 새롭게 열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총 4부에 걸쳐 100여 점을 전시, 광주 교육의 시작과 끝을 다루는 것은 물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먼저 1부 ‘교육은 백년지대계’에서는 교육의 일반적인 의미와 전통사회에…
광주관광재단은 광주 비엔날레 개막을 기념해 구미주·아시아 등 현지 여행업계 초청 팸투어(사전답사)로 해외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한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광주를 찾은 러시아 현지 주요 여행사 17명을 대상으로 광주비엔날레와 양림동 일대, 향교 등 지역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비엔날레의 파빌리온 프로젝트를 통해 본 전시관 이외에 광주 전역이 문화예술 현장으로 꾸며짐에 따라 예술도시 광주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알릴 기회였다. 재단은 올해 …
(재)광주비엔날레(대표 박양우)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광주·전남 교원 대상 워크숍’을 13일 오후 2시 광주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진행했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광주·전남 교원 워크숍은 미술교사들을 초청해 광주비엔날레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시를 관람하면서 교육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광주비엔날레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전광미 홍보마케팅부장의 사회로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의 인사말, 장민한 교수(조선대 미술학과 시각문화큐레이터 전공)의 현대미술 강좌, 최두수 전시팀장의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과 맛을 즐기는 ‘1일 7식 미식여행’부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무등산 투어’까지 1박 2일 광주 여행을 위한 여행상품이 출시된다. 광주관광재단(김진강 대표이사)은 최근 ‘2023 광주여행 콘텐츠 및 상품 공모전’에 당선된 11개 여행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지난달 전국의 여행사를 대상으로 여행상품을 공모, 최종 13개 상품을 선정했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와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동시에 열리는 올해 국내외 관광객의 광주 유입을 확대하고 광주 관광 붐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이에 광주를 비롯해 서울과 대구…
신작 비율과 파빌리온 프로젝트(국가관)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2023 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7일 드디어 개막한다. 5일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에 따르면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라는 타이틀로 전세계 79명(팀) 작가의 300여 점이 출품되고 40여 점의 신규 커미션이 선보이는 가운데 6일 오후 6시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을 갖고 9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비엔날레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의 개막 선언, 강기정 광…
정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삶과 음악 인생을 조명한 특별전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와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이 진행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정추 탄생 100주년 특별전 ‘나의 음악, 나의 조국’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이해, 체험하는 ACC 청소년 박물관교육을 운영한다. ‘다시 새롭게 연주하는, 정추’라는 타이틀로 열릴 이번 박물관교육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차례 ACC 문화정보원 문화교육실 2에서 운영된다. 14~19세 청소년이 참가대상인 이…
2023년 한재골 아카데미 ‘제1회 인문학 이야기’가 8일부터 5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크로엔젤 카페 별관 한재골 아카데미 세미나실과 야외 테마파크에서 총 여덟차례에 걸쳐 열린다. 지도강사는 강성률 광주교대 명예교수가 맡는다. 강의는 1강(8일) 금욕주의와 쾌락주의(덕이냐 괘락이냐?), 2강(15일) 중국의 4대 팜므파탈-여후, 가후, 측천무후, 서태후(걸왕, 주왕), 3강(22일)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마키아벨리(도전적이고 무례한 철학), 4강(29일) 희대의 호색한(돈…
“올해 75주년을 맞은 제주4·3항쟁과 5·18광주민중항쟁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연동돼 있지 않나요. 5·18이 일어난 땅에서 전시하는 것이어서 각별하고 영광스럽죠. 4·3항쟁이 5·18항쟁보다 30여 년 앞서서 일어났지만 투쟁적으로 보면 4·3이 형(兄)격입니다. 4·3은 앞세대에게는 금기로 갇혀 있던 것이었죠. 하지만 진상규명을 위해 다시 투쟁에 나서게 된 것은 5·18항쟁의 진상규명 노력이 앞서서 있었기 때문이에요.” 이는 30일 개막해 오는 6월18일까지 5·18광주민중항쟁 43주년 기간과 ‘2023 제14회 광주비엔날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