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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 도시재생 달빛마켓 놀러오세요 - 3∼4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 광주역 광장 및 역사 일원 - 플리마켓, 공연, 푸드트럭, 세계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도시재생정책과, 613-4190) 광주역 도시재생 달빛 마켓이 3~4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광주역 광장과 역사 일대에서 열린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광주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광주역 권역 및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행사는 ▲플리마켓 ▲댄스, 이디엠(EDM), 플래시몹 등 문화공연 ▲푸드트럭 ▲세계 문…
예술은 모든 계층의 공통언어와 같다. 장애와 비장애 가릴 것 없이 이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매개 역시 예술이다. 기나긴 코로나19의 암울한 터널을 빠져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사회 취약계층과 장애·비장애 예술인 등이 출품을 한 전시가 마련된다. 국제다므기문화예술교류협회(회장 황인원)는 사회복지법인 소화자매원과 공동으로 올해로 제9회째를 맞는 ‘2022 다므기’전을 2일 개막, 오는 14일까지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브레디관에서 갖는다.다므기’는 사전적 의미로 ‘더불어, 함께’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며, 영문 표기는 ‘Together’로 …
광주 남구가 양림동 방문객에 문화관광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양림동 예술여행 프로그램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한옥 양식 갤러리를 중심으로 하는 미술관 투어를 비롯해 근대건축 여행 스케치 등 시기별 테마여행 코스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서다. 양림동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정규 여행 코스와 시즌별 테마여행 코스로 구성됐다. 정규 여행 코스인 ‘나는 미술관에 간다…
녹음이 짙어가는 6월, 광주 국악상설공연 보러 오세요 - 시립예술단·민간예술단체 참여…‘즐거워∼樂(락)! 공연 등 선봬 - 타 지역 관광객 위해 매주 일요일 시범공연 운영 (문화예술회관, 613-8373) 광주문화예술회관은 녹음이 짙어가는 6월을 맞아 6월1일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악상설공연을 광주공연마루에서 선보인다. 첫 공연은 2021년 작품공모전 선정작인 ‘미디어아트와 전통예술이 함께하는 ‘환벽당 이야기’’를 예락이 공연한다. 환벽당은 광주광역시 기념물 1호로 호남 문인들의 삶과 누정 문화가 담긴 곳이며, 이번 …
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선출)이 문화예술 진흥기금 200억원을 확보해 재단 출범 이후 첫 기금사업을 진행, 전남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과 도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재단은 지난해 말 전남도가 문예진흥기금 50억원을 추가 출현해 기금 목표액 200억원을 달성했다. 정기공모 지원사업과는 별도로 진행되는 이 기금은 앞으로 5년간 지역 예술인 창작육성 준비금, 시·군별 특화 문화콘텐츠 등 5개 사업에 연간 20억 규모로 5년 간 지원된다. 재단은 200억원 가운데 6억2000만원을 코로나19로 창작 활동에…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난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시아계·하와이 원주민·태평양 제도 주민(AANHPI) 유산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BTS를 만나 ‘반(反) 아시안 증오범죄’ 등을 논의한다고 백악관이 26일 밝혔다. 백악관은 “글로벌 K팝 현상이자 그래미 후보에 올랐던 한국의 음악그룹 BTS가 아시아인의 포용과 대표성을 논의하고 최근 몇 년 동안 더욱 두드러진 이슈가 된 반아시안 증오범죄 및 차별을 다루기 위해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한다”고 말했다. 백…
전통의 멋과 흥을 전하는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의 일곱 번째 무대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 문명자 명인이 ‘수궁가’를 선보인다. 28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펼쳐질 이번 무대는 문명자 명인과 제자들이 출연한다. 국악인 김산옥의 사회로 진행되는 공연은 김서윤(광주시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이수자)과 김혜인(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이수자)의 단가 ‘죽장망혜’로 문을 열고, 문명자 명인이 수궁가 전 대목을 고품격 가야금병창으로 선사한다. 문명자 명인은 수궁가의 초입 ‘용왕이 병이 들어 탄식하는 대목…
기술적 결함과 무단도용 논란으로 중지됐던 ‘빛의 분수대’ 개막식이 다시 재개되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야간경관 조성사업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동구는 오는 6월 10일 오후 8시부터 광주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빛의 분수대’ 개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빛의 분수대는 지난 3월 31일 개막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분수대를 시험 운영하면서 기술적 결함을 발견, 당초 계획했던 작품 완성도를 구현할 수 있을 때까지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동구는 기술적인 문제를 개막식 연기 사유로 들었지…
국내 최대 국제 콘텐츠 전문전시회인 ‘2022 광주 ACE Fair(광주에이스페어)’가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광주에이스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KOTRA,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케이블TV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30여 개국, 340여 개사, 500여 개 부스가 참여하며,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회와 오프라인 기반의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 라이선싱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
광주지역 문화기관들이 똘똘 뭉쳐 지역 문화자산을 발굴해 활용해온 ‘광주문화기관협의회’가 출범 10년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서적 발간 위주로 공동사업을 추진해온 협의회는 여기에서 나아가 올해 16개 기관의 실질적 연대와 교류에 주력한다. 특히 대표자회의 등에 초점이 맞춰졌던 교류 방식에서 협의회 기관에서 융복합 워크숍을 진행, 기관 임직원들이 직접 얼굴을 맞댈 예정이다. 또 그동안 협의회 소속 기관 사업들을 광주문화재단 홍보 창구인 지역문화예술행사 소식지 ‘문화마실’에 게재해 알리는 데 그쳤다면, 잘된 사업을 선정해 공동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