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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은 국제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를 14일부터 15일까지 마련한다.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국제레지던시에 입주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업과정과 1년간의 작업 결과물을 살펴보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 한 해 동안 광주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에는 지역출신 입주작가 서영기(회화), 박인선(혼합매체) 작가가 입주해 창작활동 및 해외 입주작가와의 문화예술교류를 진행해왔다. 먼저 조선대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서영기 작가는 삶 속의 풍경을 그리지만 보이는 그대로가 아닌 작가 내면에 표출되는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원한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감독 임대웅)’가 최근 U+모바일tv에서 공개돼 눈길을 끈다. 7일 광주정보문화진흥원에 따르면 총 12부작인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는 수련원에 고립된 고등학생들이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렸다. 이재인, 김우석, 최예빈, 박상은, 김창환 등 MZ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 한다. 지역 제작사인 ㈜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오은영)는 지난 4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OTT플랫폼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밤이 되었습니다’를 제작했다. 광주CGI센터 종합촬…
5·18사적지인 ‘전일빌딩245’가 시민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시는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 프로그램인 ‘아트오아시스’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21개 프로그램을 198회 운영한 결과, 총 4만7000여 명이 누적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년차를 맞는 시민문화체험 특화 프로그램은 5~11월 매주 토요일 전일빌딩245 일대에서 공연, 전시, 체험, 북토크, 플리마켓, 정보기술(IT) 강연, 증강현실(AR) 게임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역사적 장소인 전일빌딩245와 시민…
“1997년 5·18묘역에서 열린 민미협 주최의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등 두 차례 전시에 참여했는데, 그동안 광주에는 현대 민주주의의 분수령이 됐던 5·18민중항쟁으로 인해 오래 전부터 늘 빚이 있다는 생각을 해 왔습니다. 그런 광주에 위로를 보내고 따뜻하게 품어보고 싶었죠. 작업해 오면서 항상 마음에 염두해두고 있었는데 기회가 돼 광주에 처음으로 기부하게 돼 감회가 새롭네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남북통일을 향한 강렬한 호소를 형상화한 작품 ‘통일부르기’로 널리 알려진데 이어 설화를 소재로 탄생, 단야설화와 깊은 연관 속에 제작…
영국 유명 매체인 아트리뷰(Art Review)에서 영향력 있는 미술계 인사들을 발표하는 ‘파워 100인’에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역대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와 기획자들도 포진되면서 광주비엔날레의 국제적 위상을 보여줬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아트리뷰가 매년 12월1일 공개하는 ‘파워100’에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를 비롯해서 역대 기획자, 참여 작가가 명단에 대거 포함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였던 아서 자파(Arthur Jafa),…
광주 청년작가들이 인도네시아에 광주미술을 널리 알렸다. 한국 기반 전시기획사 콜렉티브오피스와 인도네시아 잇츠레디스페이스(it’s Ready Space)는 공동으로 기념초대전과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성황리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와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아트자카르타의 후원으로 이뤄진 가운데 광주작가들의 예술적 실천과 작가적인 고민, 소통의 열망을 인도네시아 예술계에 소개하고, 서로의 예술관과 지평을 확장해 양국간 문화예술의 교류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기념초대전 타이틀인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Here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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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문화공적개발원조(ODA)사업이 아시아 각국의 호응을 받으며 새로운 교류 협력 창구로 부상하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형 문화공적개발원조사업에 참여한 도시들이 광주시와 도시 간 결연 추진에 나서는 등 장기적 교류와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시 청년예술인으로 구성된 아시아문화탐험대는 지난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중국 난양시 화가촌 일원에서 해외 문화탐험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난양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에 힘입어 난양시 이공대와 사범대, 화가촌 예술가, 난양시미술협…
광주지역 대표로 나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해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재 환수운동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논의하는 토론의 장에서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은 최근 충남 아산 온양한올고에서 개최된 ‘제8회 문화유산 회복 국제 디베이트대회’에서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대회에는 1차 예선을 통과한 초등부 및 중등부 각 8개 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본선과 결승전까지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다. 광주 대표로 나선 초등부 토론팀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영윤·이혜린·백서우(광주송원초 5년)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구라 컬렉션은 …
내년 9월에 개최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기간 국외 유수 문화예술 기관이 참여하는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3일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에 따르면 역대 최대 규모인 30여 개국이 참여할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이 광주 전역에서 펼쳐진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에는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을 비롯한 아세안 국가와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독일,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뉴질랜드, 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