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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관광공사는 23일 마이스 산업 특화 IT기업인 ㈜마이스허브와 민관협업 사업으로 국내 전시컨벤션 분야 최초의 통합 고객관리시스템인 ‘MYSIS (마이시스)’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에 따르면 ‘마이시스’의 핵심인 CRM은 기관에서 운영하는 각종 시스템에 분산되어 있는 개인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이다. 이를 토대로 전시장 및 회의실을 관리하는 ‘대관시스템’과 공사에서 주최하는 ACE Fair, 식품대전, 주류관광페스타 등 다양한 전시회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
광주 서구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이 전공·교양강좌와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서구는 지난해 세·큰·대 개교와 함께 시민참여학과, 인문사회학과, 문화예술학과를 개설했다. 시민참여학과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활동가 및 리더 양성과정,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역량 관련 강좌를 모집 중이다. 인문사회학과는 문학·역사·철학 등 삶과 앎에 대한 보편적 진리와 가치를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예술학과는 음악·…
인사(人事)는 만사(萬事)라 했다. 사람 하나 잘 들이면 모든 게 잘 풀린다는 말이다. 역으로 생각하면 인선과 중용의 어려움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일 게다. 실제로 사람 잘못 쓰면 만사가 꼬인다. 만사(萬事)를 만사(萬絲)로 대체해보면 뜻은 더 분명해진다. 실이 몇 타래만 헝클어져도 도저히 종잡을 수가 없을텐데, 만 꾸러미의 실이 서로 엉켜버렸다면 이는 회복불능이다. 처음부터 실타래를 곁에 두지 않는게 상책이다. 인사의 어려움은 사람 됨됨이와 자리의 무게를 맞추기 힘들어서이다. 기업에서는 소통과 포용의 리더십이 중요하다. ‘나를 따…
광주문화유산돌봄센터(센터장 백승현)는 18일 동구 대동문화재단 도서관 무돌에서 출범식을 갖고 효율적인 문화재 돌봄 사업을 벌여나가기로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센터는 문화재통합관리시스템 기록 강화, 경미수리의 정확한 공법에 따른 문화재 돌봄, 모니터링의 과학화 등 사업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출범을 통해 센터는 향후 19명으로 구성된 조직을 재편, 광주 권역 문화재 208개소에 대해 모니터링, 일상관리 및 경미수리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대상문화재는 국가지정문화재 11개소, 국가등록문화재 21개소, 시도지정문화재 71개소, 비지정…
국내외 문인 교류의 장인 ‘제9회 세계한글작가대회’를 기념하는 광주 청년작가 문학포럼 작품집이 나왔다. (사)국제PEN한국본부는 지난해 11월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남대, 광주문학관에서 ‘한글, 세계와 화합하다’를 대주제로 펼쳐진 세계한글작가대회의 특별 세션이었던 ‘청년작가 프로그램-문학 청년은 무엇으로 사는가’ 에 참여한 40여명의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광주청년 문학을 만나다’를 펴냈다. 국제PEN한국본부는 광주 청년작가 문학포럼 작품집 발간을 통해 지역 문학생태계와 관련한 청년작가…
동강대학교가 세계 최대 가전·IT박람회인 ‘CES 2024’에서 광주 공기산업 관련 기업들의 ‘든든한 파트너’로 나서며 세계시장 진출을 돕는다. 특히 이민숙 총장은 2년 연속 ‘CES’를 참관하며 AI 신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동강대는 이 총장이 지난 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ech West 광주공동관(Gwangju City)에서 수영ING 황민선 대표, ㈜벤텍프런티어 기윤종 대표와 글로벌 지원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동강대는 이번 협약으로 수영ING, ㈜벤텍프런티어와 R&D 기술개발과 상용화 제품의 글로벌 진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박람회에서 우리 기업들의 제품을 홍보하며 가슴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많이 떨렸지만 제 자신에게 큰 자양분을 선물한 것 같습니다.” 광주 대학생들이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에서 지역 기업들이 선보인 제품 홍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남대와 조선대, 호남대, 광주여대 등 광주지역 4개 대학에서 선발된 10명의 대학생 프리젠터(외국어 발표자)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 설치된 광주공동관과 통합한국관 내 광주관에서 지역 기업 제품의 마케팅을 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광주시연합회(이하 광주예총, 회장 임원식)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기업의 메세나 기부에 힘입어 예술인 지원과 신인예술인 발굴에 적극 힘쓰기로 했다. 광주예총은 11일 지역 문화예술계를 지원하는 메세나 기금조성 사업과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광주예총에 따르면 라인문화재단(설립자 공병학)은 지난 12월27일 2억원의 발전기금을 광주예총에 전달했다. 이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5년 간 매년 2억씩 총 10억원의 문화예술 발전기금을 기부할 계획이다. 광주예총은 메세나 기금으로 지역의 열악한 환경에서 …
2027년 개관 예정인 광주비엔날레 신축 전시관에 대해 광주 원로 미술인들이 설계 재공모를 할 것을 촉구했다. 광주 원로 미술인들은 9일 오후 3시 예술의거리 소재 관선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설계 재공모하라’는 에이포 1매 분량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허달용 화가(전 광주민예총 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자회견은 인사말과 경과보고, 성명서 낭독,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 기자회견에는 조규일 김준호 강연균 우제길 최재창 오건탁 오견규 정광주 등 지역 미술계 원로를 주축으로 중견과 역대 시립미술관장 및 역…
(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광주지회 송년회가 최근 호텔아트하임((구, 벤틀리호텔)에서 화려하고 성대한 송년회가 개최됐다. 이날 송년회에는 주광주중국총영사관대리 주적화, 한중협회중앙회 신경숙이사장, 이경보 광주지회장, 김보곤 고문, 이갑조 부회장, 박매호 부회장, 노은미 감사를 비롯한 100여명의 회원들이 행사장을 가득메워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경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중국은 활발한 경제교류를 통해 상호 국가의 발전을 도모해야한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사)한중협회광주지회는 어느 단체에 못지않게 민간교류의 역할을 톡톡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