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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무등산 국립공원사무소, 평촌 명품마을과 협력해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무등산 평촌 반디마을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등산 평촌 반디마을 생태체험은 깨끗하고 청정한 환경에서 서식하는 반딧불이를 활용한 자연 체험과 교육을 통해 생태계 복원,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무등산 평촌마을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생태체험은 가족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가을밤에 만나는 반딧불이’ 행사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평촌에서 느끼는 생태체험학교’가 준비된다. 이에 북구는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시민과 함께하는 개막식을 열고 62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6일 오후 6시 광주비엔날레전시관 특설무대에서 국내외 주요인사,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방송인 지석진(명예 홍보대사), 연빛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광주디자인진흥원 송진희 원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강기정 광주시장의 환영사, 축사, 전시소개, 시민과 함께하는 개막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
광주지역 미래 발전전략을 구체화할 (재)광주연구원이 6일 공식 출범했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광산구 진곡산단 옛 광주그린카진흥원에서 광주연구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광주연구원 이사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 임미란·박필순 시의원, 이정선 시교육감, 박병규 광산구청장, 조선대·호남대·광주대·남부대학교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새 출발을 알린 광주연구원은 앞으로 ‘기회도시 광주의 정책플랫폼’으로서 서남권 중심도시 광주의 발전을 선도한다. 광주연구원은 지역 연구거점기관으로서 지…
광주시는 5일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광산구 ‘하남지구 시립도서관’ 착공식과 함께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착공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 의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책으로 빛나는 내일의 도서관’을 주제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시민 누구나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을 기원하는 지역 주민의 축하 인터뷰 영상, 어린이 합창단 공연, 책나무에 책을 꽂는 퍼포먼스 등으로 열렸다. 하남지구시립도서관은 ‘1 자치구 1 시립도서관’ 공공도서관 확충(건립) 도서관 정책에 따라…
광주 동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20회 추억의 충장축제’의 신규 캐릭터인 ‘충장프렌즈’를 공개했다. 5일 동구에 따르면 신규 캐릭터는 총 5종으로, 1세대 충장축제 캐릭터인 ‘충장이’와 ‘금남이’가 키우는 무등산 아기호랑이 ‘소덕이’, 소덕이를 잘 따르는 불꽃 ‘부리’, 아이돌을 꿈꾸는 아기토끼 ‘츄’, 장난꾸러기 하늘다람쥐 ‘로라’, 예의 바르고 정직한 ‘고고’ 등이다. 평소 충장축제에 호기심이 많았던 소덕이를 비롯한 어린 다섯 동물이 충장이와 금남이를 몰래 따라나서며 발생하는 좌충우돌 유쾌한 에피소드로, 성년을 맞은 충…
문화생활을 즐기기 가장 좋은 풍요의 계절 9월이 왔다. 국내 유일의 단관극장인 광주극장은 화제성 높은 신작 영화들과 이탈리아의 전설적 거장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대표작을 만나보는 회고전 등을 선보인다. 최근 개봉해 절찬리 상영 중인 ‘지옥만세’의 임오정 감독이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는 오는 9일 오후 4시40분 진행된다. 영화는 K-지옥의 정점에서 세상의 종말을 외치는 쏭남과 종말을 외칠 기력도 남아있지 않은 황구라 두 소녀가 자신들을 지옥으로 내몬 일진 박채린의 유학 소식을 듣고 남다른 수학여행길에 오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발…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광주시 주최로 7일 개막, 오는 11월7일까지 62일 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 광주 시내 일원에서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디자인진흥원은 개막을 이틀 앞둔 5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미디어데이를 갖고 본전시를 사전 공개했다. 이번 디자인비엔날레에는 50여개국 및 855명의 국내외 디자이너와 작가, 작품 2718점(5일 기준) 출품, 기업 195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세계적인 종합 디자인 행사를 표방하고 있다. ‘디자인을 만나다’라는 타이틀로 한 이번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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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바라키공업고등전문학교 학생들이 조선이공대학교를 방문해 광주를 배운다. 이바라키공전 학생들은 4일 환영식을 비롯해 2주 동안 조선이공대에 머물며 대학이 마련한 단기연수 일정에 참여한다. 지난 2010년 5월 시작된 단기연수 프로그램은 양 대학이 맺은 학술 및 문화교류 협약 프로그램의 하나로, 일본 공업전문 대학생들에게 특성학과 실습 및 한국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올해 12번째다. 4일 열린 환영식에는 조선이공대 조순계 총장과 노찬승 국제교류원장 등 대학 관…
나주지역에서 염색 문화의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연계한 국제 특별전시회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작가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직접 초청한 대만의 아주대학 임청매 교수를 포함한 디자이너 4명이다. 아주대학은 대만 타이중시에 위치한 명문 사립 종합대학교로, 임청매 교수는 대만 최정상급 패션디자이너이면서 고난이도 기법을 접목한 ‘쪽 염색 의상’ 제작 전문가로 알려졌다. ‘대지의 소리를 귀담아 듣다’와 ‘기억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