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페이지 열람 중
“동강대학교 방문을 환영합니다.” 동강대학교가 수도권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외국인들에게 방송 및 바리스타 체험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동강대 국제교류원은 지난 23일 오전 교내에서 서울·경기지역 외국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미국, 독일, 중국, 베트남 등 다국가의 외국인이 참여한 이번 팸투어는 광주시가 잠재적 외국 유학생들에게 광주와 지역 대학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광주로 놀러와’ 프로그램이다. 동강대는 허숙 국제교류원장이 도서관 3층 컨퍼런스룸에서 21개 학과와 한국어학당, 외국인 유학생 입학 …
전남문화예술 브랜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예술 스타를 발굴하는 전남아트 박람회 ART 061이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27일 성대한 막을 올렸다. 전남도와 전남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전남개발공사, 광주은행,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시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남의 풍요로운 문화예술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청년 예술인의 수도권, 더 나아가 세계로 진출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개막식은 숨(Breath), 뿌리(Root), 잎(Leaf), 피움(Blossom) 4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숨’에선 문화예술인의…
목포시,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등 서남해안 섬벨트 4개 시·군이 섬 지역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상생의 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2일 목포시에 따르면 서남해안 4개 시·군(목포시,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이 주최하고, 2028 세계섬엑스포유치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제4회 서남해안 세계 섬 포럼’이 최근 신안군 자은면 라마다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차를 맞는 이번 포럼은 4개 시·군 시장·군수를 비롯해 시·군 의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시대와 섬의 미래’라…
전남도와 해남군, 영암군은 희창물산㈜, 동진무역, 지중해영농조합, ㈜왕인식품, 지앤티웨이와 6일 도청에서 북미지역 남도 김치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희창물산(회장 권중천)은 H마트의 유통 채널을 활용해 해남배추와 전남산 김치양념 등 남도김치의 현지 유통 및 수출 확대를, 동진무역(대표 정해익)과 지중해영농조합(대표 천문석)은 해남배추의 안정적인 공급을, 왕인식품(대표 박정희)은 김치양념의 안정적 공급과 품질 관리를, 지앤티웨이(대표 조지호)는 해남배추와 남도식 김치양념의 현지 마케팅 및 수출 컨설팅을, 전…
다문화가족으로 이뤄진 오케스트라로 14년째 지역사회에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해온 다문화M오케스트라가 사진전과 정기공연이 어우러진 ‘다문화가족 페스티벌’을 펼친다. 광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11월4일까지 광주북구문화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사진전’과 ‘M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로 나눠 열린다. 이주여성과 아빠, 자녀 등 다문화가족 50여명으로 구성된 다문화M오케스트라(대표 정수복)는 지난 2010년 광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김유정) 단원들이 지역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재능기부의 하나로 다문화음악학교를 개설하면…
국립남도국악원이 전남지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국악에 대한 친밀감과 관심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4월20일부터 10월4일까지 문화 소외지역을 포함한 28개교 교실에서 이뤄진 이 사업은 196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운영 3년 차인 올해는 홈페이지 접수 시작 40초 만에 마감될 정도로 학교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 참여 학교들은 국악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가 높아졌으며,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쉬울 정도로 만족했다고 밝혔다.…
생태적 가치가 높은 전남 지역 갯벌과 한국전쟁 당시 부산의 주요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관문을 넘었다. 문화재청은 ‘한국의 갯벌 2단계’(Getbol, Korean Tidal Flats-Extension)와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Sites of the Busan Wartime Capital)이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고 20일 밝혔다. 관련 내용은 지난 17일 세계유산센터 공식 누리집에도 반영됐다. 한국의 갯벌 2단계는 기존 세계유산에 대상 유산을 추가하는 확장 등재를 위한 것이다. 2021년…
광주신세계가 지역작가들과 협업한 아트월(ART WALL)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광장 1층에 조성된 아트월은 그래피티 기법을 바탕으로 한 역동적인 벽화로 연출돼 광주신세계를 사진으로 추억할 수 있는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첫번째 아트월 프로젝트의 전시작가는 전주 출신의 최혁 작가로 회화, 그래피티, 디자인 등 시각 예술의 다양한 분야를 오가며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 작가다. 광주와 전주는 물론 익산, 대전, 서울 나아가 태국 치앙마이까지 작품 활동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이번 …
‘인문도시 동구’를 표방하는 광주 동구에서 독립출판 북페어가 열린다. 동구문화관광재단이 출범 이후 선보이는 첫 북페어여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1월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상상마당과 인문학당에서 선보일 오감만족 인문 힐링 북페어가 그것으로, 그동안 동구는 서적 및 독서와 관련된 행사를 꾸준히 벌여왔다. 지난 2019년에는 행복한 책마을 조성 시범사업으로 북페어 ‘책 잇다’라는 자체 도서전을 열었고, 지난해에는 한국지역출판연대가 매년 진행하는 한국지역도서전을 함께 주최해 광주문화재단과 광주동구한국지역도서전 조직위원회가 제6회 광…
지역 제조기업, 디자인전문회사, 연구·지원기관이 협업해 미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새로운 모빌리티 가전 디자인 및 제품개발에 나서 눈길을 끈다. 19일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2023년도 디자인산업기술개발사업에 ‘공간 경험 확장을 위한 E-모빌리티용 D-M-B 가전디자인 개발’ 과제가 전국 1위로 선정됐다. 이는 지역 기업 및 기관들이 협력해 디자인 분야 국가 R&D 사업을 유치한 첫 번째 성공사례이다. D(Detachable)-M(Moving)-B(Built-in)가전기술을 기반으로 탈·부착, 이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