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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내외 문화예술 인재 모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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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2회 작성일 23-05-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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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국내외 문화예술 인재 양성의 산실로 발돋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지난 3~4월 ‘ACC전문인 콘텐츠 발굴’ 교육프로그램과 ‘ACC 전문인 역량강화 과정’교육생 모집 결과 200여 명의 국내외 인재들이 지원했다.
 
지원자는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11명이 선발, 지난달부터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생 가운데 70%인 65명이 광주‧전라지역 외 타 지역 출신이다. 13명은 프랑스, 영국, 독일,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거주 또는 외국국적자 등이다. 해외유학 중이거나 유학 후 활동을 준비하는 참여자도 다수 포함됐다.
 
시각예술을 비롯해 공연, 건축, 음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전공자가 지원한 것도 특징이다.
 
문화예술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교과목 선정과 비대면(온라인) 교육 확대, 지역 외 수강생을 위한 기숙사 지원 등 교육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지원자의 발길을 이끈 주된 요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며 미술사와 박물관학을 공부 중인 김서영 씨 경우 7~8시간의 시차를 극복하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ACC전문인 콘텐츠 발굴(ACC 전시 연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대학교에서 듣는 수업으로는 동시대 예술 현장의 현재를 알기가 쉽지 않다” 면서 “예술 현장과 실무에 갈증을 느끼던 중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알게 됐고, 이번 과정이 전문가와 현장, 실무에 관한 살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활동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역량강화’에 참여하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 장윤영 작가도 “인간이 아직 목격하지 못한 미지의 세계를 상상하고 구현하는 작업을 하고자 한다” 며 “ 이번 교육을 통해 작업을 구현하는 데 꼭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참여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그동안 공연과 전시 분야에서 해외나 타 지역 작가들이 많이 참여해왔다” 면서 “이제는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도 해외를 포함해 전국의 문화예술 예비전문가, 창작자들이 문화전당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평가했다.
 
이 전당장은 “수강생이 민주, 평화, 인권의 광주정신을 구현하고 아시아문화가 가지는 다양성의 확산에 기여하는 훌륭한 창작자나 기획자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문화전당이 미래 문화예술 창작자, 기획자 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ACC는 융복합 콘텐츠 창작과 기획에 특화된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ACC 전문인 콘텐츠 발굴과 실행’ 교육 과정과 현업 창작자·예술가 대상으로 급변하고 있는 창작 개념 및 신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ACC 전문인 역량강화 과정’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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