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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亞문당,‘좀비 주의’행위예술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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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2회 작성일 22-12-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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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좀비의 모습과 윤리적 퇴보를 겪는 오늘날의 현실을 연결 짓는 행위예술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시관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기획전시 ‘좀비 주의’와 연계해 오는 17일 오후 3시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3·4관에서 참여작가인 김봉수 무용가의 현장 행위예술 ‘W 팬데믹’을 선보인다.
 
감각을 마비시키는 좀비파우더로 온몸을 칠갑한 무용가는 의지를 박탈당한 노예 같은 존재가 되고, 뒤틀린 채 삐걱거리거나 광기에 휩싸여 돌진하는 좀비의 몸짓을 생생히 전달한다.
 
좀비가 우리 사회의 변화와 불안, 고유문화를 반영하는 사회적 거울임을 조망하고 비틀린 채 내달리는 우리의 모습이 좀비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연결 짓는다.
 
여기에 지난 10월 개막식에서 선보였던 13분의 현장 공연을 16분으로 재구성한 안무를 보여줄 예정이다.
 
ACC는 공연 관람 후기를 개인 누리소통망 서비스에 게시하는 관람객 30명에게는 ‘좀비 주의’전시 기념 제작 티셔츠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내년 2월 26일까지 열리는 전시 ‘좀비 주의’는 서양에서 유래했으나 이제는 시공간을 초월해 거듭 재현되는 좀비의 사회·문화적 의미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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