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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송구영신’… 亞문당 송년음악회로 나누는 위로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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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2회 작성일 22-12-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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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올 한해를 잘 마무리 짓고 희망의 새해를 노래하는 알찬 무대로 관객을 초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2022 ACC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클래식에서 국악, 대중가요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올해 송년음악회에는 전남대 박인욱 교수가 지휘하는 카메라타전남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가수 최백호 등이 출연해 따뜻한 위로와 힘을 나눌 수 있는 감동을 전한다.

1부는 올 한해를 차분히 돌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몄다. 한수진의 협연으로 비발디 사계 전곡을 감상한다. 비에스키 국제콩쿨에서 2등을 수상한 한수진은 런던심포니, 포즈난 필하모닉, 도쿄 필하모닉, 서울시향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협연 무대에 오르며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한수진의 연주와 함께 미디어아티스트 박상화의 미디어 아트 작품을 상영해 특별한‘사계’를 연출한다. 봄부터 겨울까지 음악과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져 펼치는 사계절의 풍경 안에서 지난 한해를 회상해 볼 수 있다.
 
2부에선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객을 기다린다. 소리꾼 김나리, 김무빈, 조아라와 광주송원초등학교 소리모아 합창단이 첫 무대를 함께 꾸민다. 이들은 ACC 창·제작 공연 ‘마디와 매듭’의 일부 대목을 노래한다. 꽝꽝 얼어붙은 '동지'부터 새 봄을 향해 마음이 달음질치는 '입춘' 절기까지를 오케스트라 편곡 판으로 노래하며 새해를 향한 희망의 기운을 돋운다.
 
이어 낭만을 노래하는 가수 최백호가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대표 자작곡을 잇달아 들려준다. '보고 싶은 얼굴', '영일만 친구', '낭만에 대하여'부터 최근 젊은 층에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바다 끝'까지 최백호 음악의 넓은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는 곡들로 채웠다.
 
올 송년음악회는 카메라타전남이 연주하는 르로이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로 화려하게 마무리 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이번 음악회는 특별히 '통합'의 의미를 담아 클래식부터 국악, 대중가요까지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전 연령층에서 사랑받는 가수 최백호 씨를 섭외해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회가 되도록 노력했다”면서 "올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희망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송년의 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입장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콜센터(☎1899-5566)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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