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전남도-전남도시재생지원센터 '2022년 전남 도시재생 성과공유회' 성료 >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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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전남도시재생지원센터 ‘2022년 전남 도시재생 성과공유회’ 성료

- 2022년 전남 도시재생사업 추진 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

 

□ 전라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곽행구)는 광주전남연구원과 전남도 주최로 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주관하여 지난 30일 복합문화공간인 ‘해관1897(옛 목포세관창고)’에서 ‘2022년 전남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도시재생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성과공유회가 개최된 장소가 목포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비어있던 옛 목포세관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해관1897’에서 개최되어 지역의 장소성과 도시재생 성과공유회 개최 목적이 잘 맞아 떨어져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도시재생 관련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고, 2부는 광역 및 기초 도시재생지원센터 성과 공유, 목포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투어 및 협동조합 체험 등으로 진행되었다.

 

□ 1부의 주제발표는 ‘로컬기반의 도시재생과 청년창업’을 주제로 도시집단CS 정성구 대표가 지역성과 장소성을 기반으로 지역주민과 청년이 문화기획력과 비즈니스가 결합된 창업자로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이어진 토론에서는 곽행구 전남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좌장으로, 목포대학교 유창균 교수, 도시재생지원기구인 HUG 전우선 연구위원, 사회적기업 더몽 나윤도 대표, 광주전남연구원 최우람 책임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도시재생사업의 문제점과 향후 도시재생사업의 등 도시재생과 관련된 주요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 2부는 전라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의 2022년 사업추진 성과와 2023년 사업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목포시, 여수시, 나주시, 담양군,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목포시 도시재생지역을 직접 돌아보았고,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인 ‘낭만맛집’과 ‘낭만열차1953’에서 김부각 만들기 체험과 칙칙폭폭 미니 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도 진행되었다.

 

□ 광주전남연구원 박재영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도시의 경쟁력이 향상된 사례를 많이 접하게 되었다. 이는 지역에서 자생력을 키우고, 각자의 역할을 다하고 힘을 모아 고군분투 한 결과라 생각한다”면서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도시재생 방향을 모색하고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곽행구 전라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커뮤니티가 살아 움직이고, 지속성 있는 전남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