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Brief] 중부권에서 호남권으로… “반도체 인력수급 한계선 확산해야” > 뉴스레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레터

뉴스레터


광주전남연구원 [정책Brief] 중부권에서 호남권으로… “반도체 인력수급 한계선 확산해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5회 작성일 22-11-23 09:28

본문

□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기업유치만큼 중요한 것이 ‘인력양성’이며, 광주·전남이 공동으로 ‘반도체 특성화대학원 지정’을 추진해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전문인력난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광주전남연구원(원장 박재영)은 22일 「광주전남 정책Brief(브리프)」 ‘광주전남 시스템반도체산업 인력양성 방안’을 발간하고,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초격차 확보, ▲급성장 대비, ▲융복합 교육, ▲산업계 맞춤, ▲민·관·학 협업 중심 인력양성 추진을 통해 중부권에 머무르는 인력수급의 한계선을 호남권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브리프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인력은 향후 10년('21~'31년) 동안 12.7만 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석·박사 등 고급 설계인력 배출의 지속적인 감소 및 대기업 선호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 이에 정부는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22.7월)’을 발표하고, 반도체 시장의 인력수요 급증에 대비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또한, 기술 발전을 선도할 반도체 혁신인재를 2031년까지 15만 명 이상 육성하기 위해 과감한 규제혁파 및 지원을 토대로, 반도체 정원 확대 및 고급인력 양성에 주력하면서 융합교육을 통한 저변 확대와 반도체 인재양성 중장기 지원기반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진은 이러한 정부 정책과의 부합성을 고려해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한 방안으로 ▲지역내 대학 반도체학과 신설 및 증설(정원 증원), ▲반도체 실무 및 고급 R&D 인재를 양성할 반도체전문대학원 설립, ▲반도체 혁신공유대학 모델화(광주·전남 반도체 특화 연합대학 프로그램 구축), ▲영·호남 협력형 남부권 반도체 아카데미 설립 등 다양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 특히, 첨단후공정 분야 특화와 관련해 “광주와 전남이 동북아시아 OSAT(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 패키징·테스트) 허브를 지향하는 글로벌 공동캠퍼스 조성을 통해 대학 및 연구소 유치와 집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마지막으로 “반도체 분야는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으로써 지역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므로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의도적으로 수도권 역차별적인 인력양성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중앙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민간의 실질적 투자가 과감하게 이루어져야 하고, 특히 AI반도체 분야는 신속하게 육성해서 미래 반도체산업 경쟁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 광주국제문화교류협의회
  • 대표 : 조상열
  • 광주광역시 동구 천변우로 329-5(고운하이츠, 2층)
  • Tel. 062-461-1500(대표번호) | Fax. 062-674-6560
  • E-mail : gcce21@naver.com
Copyright © HCC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