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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성과물을 잘 관리해야 더 좋은 연구 성과가 나온다

- 11일, 광주전남연구원 ‘지역정책연구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방안’ 세미나 개최

- 정책연구 성과물의 개방과 공유를 통해 2차 활용 및 사회적 효용가치 극대화해야

 

□ 광주와 전남을 대상으로 한 정책연구 성과물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차후 사회적 효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장이 열린다.​

□ 광주전남연구원(원장 박재영)은 11일 오후 1시 30분 연구원 상생마루에서 ‘지역정책연구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 광주전남연구원 지역정보조사센터(센터장 김광욱)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다른 지역의 연구 및 연구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례를 살펴보고, 연구 성과물의 2차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 먼저 1부에서는 강영준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제주연구데이터플랫폼 구축방안’을 발제하고, 성진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지식정보화실장의 ‘효율적인 연구지원을 위한 정보센터의 역할’ 발표에 이어 김광욱 광주전남연구원 지역정보조사센터장이 광주전남연구원 연구보고서 공유시스템을 소개한다.

□ 2부 패널토론에서는 박웅희 광주전남연구원 정책지원단장의 사회로, 조미은 한국학호남진흥원 기획연구부장과 김은형 충북연구원 지식정보팀장이 참여해 의견을 나눈다.

□ 이번 토론을 통해 연구 성과물 관리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연구 과정에서 생성되는 연구 데이터의 관리, ▲연구 성과물의 배포 및 성과확산, ▲연구지원을 위한 정보 관리 시스템 운영,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연구 성과물 관리의 대응 방안 등을 강구할 예정이다.

□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은 “시간이 흐를수록 연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와 연구 결과물의 양이 방대해지고 2차 활용 또한 어려워질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연구데이터 및 연구 성과물의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사회적 가치와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