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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과 기술로 미래 상상하다’…‘ACT 페스티벌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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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1회 작성일 22-10-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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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예술과 기술의 상호작용을 시험하고 또 다른 미래를 상상하는 축제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오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ACC 문화창조원에서 ACT 페스티벌 2022‘마이크로 유토피아’를 개최한다.
 
ACT(아트 앤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Arts & Creative Technology)) 페스티벌은 아시아와 전 세계의 예술과 기술 관련 분야 창작자․전문가들이 모여 미래지향적인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다. 지난 2015년 문화전당 개관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왔다.
 
올해 ACT 페스티벌은 다양한 참여자들이 모여 기술을 통해 또 다른 미래를 상상하는 ‘마이크로 유토피아’를 선보인다. 전시, 강연과 대담, 시청각 공연(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일반시민들과 함께 예술적 경험과 실천을 탐구한다.
 
먼저 ACC는 융복합 콘텐츠의 연구 및 창·제작 결과물을 전시로 선보이며 새로운 가능성의 영역을 모색한다. 미디어아트 랩 외벽영상(미디어파사드) 작품 ‘디지털 공감의 창’이 ACT 페스티벌 개막과 펼쳐진다. ‘지구의 시간’을 비롯한 미디어월 융복합 콘텐츠 공모 ‘벽 너머의 공간’, 신기술기반 콘텐츠 랩 ‘보물선 3.0: 비밀을 여는 시간’은 축제에 앞서 전시 중이다.
 
‘강연과 대담’ 프로그램에선 ACC 융복합 콘텐츠를 연구‧제작‧시연하는 프로젝트 랩과 ACC 입주작가 창작지원 프로그램(레지던시) 작가를 초청해 작품제작 과정과 미래지향적인 발상을 공유한다. 다음달 3일 ‘보물선 3.0: 비밀을 여는 시간’에선 학예사의 전시기획과정과 작가의 작품 제작과정을 과거 문화유산에 관한 담론을 곁들여 논한다. 둘째 날은 ‘예술과 알고리즘 창의’를 주제로 작품 제작 속 알고리즘적 사고를 탐색한다. 더불어 미디어아트 랩과 시청각 공연(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 참여 작가의 작품 제작과정을 살펴본다. 5일엔 올해 ACC 레지던시 주제와 연계, ‘포스트휴먼 시대의 기술과 인간’을 주제로 한 강연과 레지던시 작가와 대담을 진행한다.
 
3 ~ 5일 저녁 7시부터 만날 수 있는 시청각 공연(오디오비주얼 아트 퍼포먼스)도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공존의 관계망’을 주제로 자연과 인간, 예술과 기술의 관계를 고찰하는 이번 공연엔 세계적인 오디오비주얼 작가 료이치 쿠로카와(Ryoichi Kurokawa)의 ‘서브어셈블리(subassemblies)’와 슈니트 & 지안루 카시발디(Schnitt & Gianluca Sibaldi)의‘스캔오디언스(SCANAUDIENCE),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전자음악 및 예술축제인 뮤텍(MUTEK)의 초청작을 선보인다. 여기에 미디어아트 랩 창․제작 작품 태싯그룹의 ‘태싯.퍼폼 [ㄱㅈㄴㅁㅇ]’과 지난 6월 공모에 선정된 시피카, 고휘, oOps.50656의 공연 작품들도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시청각 전문가(사운드․미디어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과정을 배우고 새로운 탐구를 실험하는 공동 작업도 진행한다. ‘손수 제작(DIY) 신디사이저 만들기’, ‘노래가 될 수 있는 것’은 선착순으로 ACC 누리집(http://www.acc.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ACT 페스티벌 2022’의 모든 행사는 무료관람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ACT 페스티벌은 ACC가 융복합 창·제작 소통 창구의 적임자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행사”라며 “국내외 예술가, 문화생산자, 일반시민들이 이번 축제에 함께 참여해 ACC의 융복합 콘텐츠 창·제작 성과를 공유하고 예술과 기술의 경험을 확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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