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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속 클래식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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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2회 작성일 22-10-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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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사랑하는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속 클래식 음악을 현장 연주와 함께 평론가의 해설을 들으며 한층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오는 22일과 다음달 26일 오후 3시 ACC 문화정보원 북라운지 선큰 계단에서 북 앤 뮤직(Book&Music) ‘하루키와 클래식Ⅰ‧Ⅱ’ 공연을 각각 개최한다.
 
2차례 열리는 이번 공연 모두 한양대 겸임교수인 음악평론가 송현민의 해설로 진행된다.
 
먼저 이달에 펼쳐지는 ‘하루키와 클래식Ⅰ’ 공연엔 스윗뮤직가든의 연주자 ‘스윗뮤직앙상블’이 연주를 맡아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1Q84’와 ‘노르웨이의 숲’에 등장하는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 바흐의 ‘평균율 제1권. 전주곡과 푸가’, ‘신포니아 12번’, ‘작은 푸가’, ‘인벤션 1번’과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등이다.
 
이어 오는 11월 26일엔 ‘하루키와 클래식Ⅱ’를 ACC 개관 7주년 기념 공연으로 만날 수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태엽 감는 새’와 ‘양을 쫓는 모험’, 수필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에 나오는 곡들을 클래식 앙상블팀 ‘이끈음’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슈만을 비롯해 모차르트, 바흐, 라흐마니노프, 슈베르트 등이 작곡한 귀에 익은 곡들이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좋은 책과 음악으로 관객과 만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이용객이 문화정보원 북라운지를 보다 친숙한 공간으로 느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당이 열린 공간으로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대중 친화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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