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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민예총 광주민예총, "카툰 '윤석열차' 탄압...문체부 장관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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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9회 작성일 22-10-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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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의 카툰 수상작 '윤석열차'를 두고 문화체육관광부의 권위적인 행태에 대한 비판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예술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사)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광주민예총)과 (사)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한국민예총)은 11일 오전 광주광역시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체부 장관 사퇴,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다.

두 단체는 공동성명서에서 "정부를 향한 비판과 풍자예술에 대해 재갈을 물리겠다는 권위주의 시대 ‘꼰대 관료’라고 자기 고백을 한 것으로 윤석열 정부의 실태를 고스란히 보여주었다"며 "윤석열 정부는 예술표현의 자유를 보호하고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를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예술인들은 제23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카툰 부문 수상작 <윤석열차>를 둘러싼 문체부의 발표가 블랙리스트 문제가 아니라며 사과할 수 없다는 문체부장관의 발언에 분노한다"며 "공적 지원을 무기로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를 향해 책임을 묻겠다는 문체부의 행태는 예술검열"이라고 규탄했다.

광주민예총은 "△문체부장관장 사죄와 사퇴 △문체부 담당자 엄중 문책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예술 표현의 자유 보장"을 촉구했다.

두 단체는 "우리 예술인들은 예술 표현의 자유를 지키고 더 많은 자유, 더 많은 민주, 더 많은 평화, 더 많은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를 위해 지속적인 예술 행동을 펼쳐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종화 광주민예총 회장 서예 행위극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표현의 자유 억압을 풍자했다.

이날 행위극에서 제작된 풍자 펼침막은 향후 각종 행사에서 광주민예총의 깃발로 사용할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는 예술표현의 자유를 보호하고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를 보장하라!!

우리 예술인들은 제23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카툰 부문 수상작 <윤석열차>를 둘러싼 문체부의 발표가 블랙리스트 문제가 아니라며 사과할 수 없다는 문체부장관의 발언에 분노한다.

정부를 향한 비판과 풍자예술에 대해 재갈을 물리겠다는 권위주의 시대 ‘꼰대 관료’라고 자기 고백을 한 것으로 윤석열 정부의 실태를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공적 지원을 무기로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를 향해 책임을 묻겠다는 문체부의 행태는 예술검열이 아니고 무엇인가?

문체부장관은 이 사태에 대해 당장 사죄하고 장관직에서 사퇴하라!

정부는 이 사태에 개입한 문체부의 담당자들을 엄중 문책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예술인들에게 사과하고 예술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라!

아니 할 것이면 윤석열 대통령은 그 자리에서 내려오라!

우리 예술인들은 예술 표현의 자유를 지키고 더 많은 자유, 더 많은 민주, 더 많은 평화, 더 많은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를 위해 지속적인 예술 행동을 펼쳐 갈 것이다.

2022년 10월 11일

(사)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
(사)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출처: http://www.gwangj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36769


[ '윤석열차' 관련 기사 보도현황 ]
광주인:http://www.gwangj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36770
광남일보: http://m.gwangnam.co.kr/article.php?aid=1665475695429140026#_enliple
국제뉴스: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568787
남도일보: http://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98470
전남매일: http://www.jndn.com/article.php?aid=1665478742346443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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