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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요르단 시각예술과 만남’… ACC 특별전 ‘연대와 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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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36회 작성일 22-10-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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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시각예술과 만남’… ACC 특별전 ‘연대와 환대’
- 23일까지 亞문화전당 국제회의실 로비 일대
- 한·요르단 작가 공동작업·작품 60여점 전시


아시아 대륙의 양 끝에 위치한 한국과 요르단이 시각예술로 서로 만나 시대의 다양한 생각을 담아낸 전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한국과 요르단 수교 60주년 기념 특별전시 ‘연대와 환대’를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ACC 국제회의실 로비 일대에서 개최한다.
 
서아시아 요르단의 색다른 문화와 마주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엔 한국과 요르단 작가 21명이 참여해 시대의 다양한 생각을 녹아낸 60 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시대의 화두에 발언하고 표현하는 은유이자 작가의 희로애락이 화학 작용한 존재 경험의 서사다.
 
특히 일면식도 없는 한국과 요르단 작가들이 교환일기를 쓰듯 서로의 작품을 교환하며 소묘(드로잉)를 비롯한 사진, 물체(오브제), 작업 부산물 등을 더해 완성, 확장했다.
 
동시대의 화두를 각자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탈바꿈해 각 문화의 특성과 보편성을 마주하도록 다양한 태도와 방식으로 시각화했다. 두 나라간 문화 교류와 새로운 시대에 기대를 더하는 이유다.
 
전시와 연계한 작가와의 대화도 마련했다. 요르단 예술가 나흘라 타바(Nahla Tabbaa), 제이드 샤와(Zaid Shawwa)가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전시 공간에서 관람객과 만나 작품을 소개한다.
 
요르단 현지에서 양국 작가들의 마음을 모으고 연결고리를 만들어낸 안세은 작가는 “예술가들이 서로의 작품과 작업방식을 공유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또 다른 결과물이 탄생했다”며 교류와 협업으로 만들어낸 작품의 공동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서아시아지역과 문화교류를 위해 첫 번째 국가로 요르단과 전시를 마련했다”면서“많은 시민이 전당을 방문해 요르단의 동시대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며 색다른 감흥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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