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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연구원 국가균형발전 위한 ‘초광역협력 지역발전전략’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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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3회 작성일 22-10-0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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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 위한 ‘초광역협력 지역발전전략’ 제안

- 30일, 광주전남연구원 개원 31주년 기념 토론회 개최

- 광주·전남에서 나아가 호남권 및 인근 초광역권과 연계·협력해야

- 공간계획 간 상호연계 강화, 명확한 예산 기준 설정 등 실행방안 논의

 

□ 광주전남연구원(원장 박재영)은 30일 오전 연구원 상생마루에서 개원 31주년을 맞아 지역주도의 초광역적 연계·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전략을 모색하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초광역협력 지역발전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 광주전남연구원·광주광역시·전라남도가 주최·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초광역협력 지역발전전략의 동향을 살펴보고, 광주·전남의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전남연구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 개회식은 광주전남연구원 박재영 원장의 개회사와 허정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임미란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과 신민호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 한편,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초광역 연계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 박경현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수도권 집중화 추세에 대응해 대도시와 주변지역이 공동성장할 수 있는 초광역적 연결 구조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토종합계획, 시·도종합계획, 광역도시계획 등 공간계획 간 상호연계를 강화하고, 경제권과 생활권의 통합을 위한 패키지형 지원정책을 추진해 공간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 이어 최우람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광주전남 초광역협력 발전전략’ 주제발표에서 “▲미래 에너지, ▲차세대 모빌리티, ▲첨단 바이오 등 광주·전남의 강점분야와 미래 산업전망을 고려한 대표 주력산업을 선정하고, 탄소중립 시대에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코어산업으로 ▲AI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이어진 종합토론에선 前국토연구원장인 박양호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자문위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신우진 전남대학교 경제학부장, ▲신동훈 광주전남연구원 지속가능공간연구실장, ▲염인섭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이철승 광주지역사업평가단 단장, ▲김기홍 전남지역사업평가단 평가팀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 신우진 전남대 경제학부장은 “초광역권 정책 추진과정에서 혼선을 줄이기 위해서는 초광역권계획, 초광역발전계획 등 혼재된 용어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시·도 기본계획, 도 종합계획 등과의 위상 관계 및 정합성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초광역 차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산업, 관광, 인프라 등 각 분야에 매년 1개 사업, 1개 초광역권에 예산을 지원하는 등 지자체 간 협력을 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또한, 염인섭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지역주도의 균형발전시대’에 걸맞게 행정구역의 경계에서 벗어나 글로벌 무대로 시각을 넓히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글로벌 포지셔닝 분석을 통해 광주·전남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기획해야 한다”며, “5년 단위의 국가균형발전 지원계획을 10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으로 격상시켜 정책적 일관성을 확보하고 지역발전과 상생전략 방향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동훈 광주전남연구원 지속가능공간연구실장은 “‘초광역권’ 용어에 더욱 적합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광주·전남에서 나아가 남해안권, 부산·울산·경남권, 전북권, 제주권, 대구·경북권 등과 연계를 통해 권역을 점진적으로 확장해야 한다”며, “정부의 초광역협력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초광역협력 추진단을 구성·운영함으로써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창구로 활용할 것”을 양 시·도의회에 제안했다.

□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은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협력은 경쟁력 있는 경제·생활권 형성을 통해 심화된 국토불균형 문제를 조금이나마 바로잡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올해 개원 31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토론회가 지역경쟁력 제고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고 지역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혜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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