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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연구원 ‘역사·문화자원’으로 원도심 관광 활성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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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38회 작성일 22-08-3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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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자원’으로 원도심 관광 활성화하자

- 원도심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및 관광 활성화 촉구

- 특화콘텐츠 및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브랜딩 강화 방안 제안

 
□ 쇠퇴한 원도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들의 자발적 참여와 더불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특화콘텐츠를 발굴·상품화함으로써 도시정체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광주전남연구원(원장 박재영)은 31일 <광주전남 정책Brief(브리프)> ‘원도심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시관광 전략 방향’을 발간해, 광주·전남 원도심의 역사·문화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도시관광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 브리프에 따르면, 역사·문화자원은 해당 지역의 역사적 사건이나 대표인물, 생활양식이 잘 드러나 있어 과학적, 교훈적 가치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그 중요성이 배가 되고 있다.

□ 더불어 도시문제 해결과 경제성장 촉진 등을 위해 추진되는 도시재생은 관광 기능으로서도 그 역할이 증대되고 있어, 지역이 보유한 역사·문화자원과의 연계가 중요해지고 있다.

□ 원도심의 ‘도시재생’과 ‘도시관광’을 연계하기 위해서는 자연환경 훼손 및 대규모 철거방식의 사업을 지양하고 도시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역사·문화자원의 보존과 활용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 현재 원도심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은 광주의 양림동역사문화마을과 양동청춘발산마을, 1913송정역시장, 대인예술야시장 등이 있으며, 전남은 목포시와 여수시, 순천시, 나주시 등에서 조선시대 이후부터 근대 개화기에 이루는 역사문화자원을 도시재생의 주요 소재로 하고 있다.

□ 광주전남연구원 곽행구·이진의 연구진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시관광 활성화에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민주적 과정을 거친다면 문화·예술시설 및 프로그램이 원도심을 중심으로 통합되고, 문화예술가·단체 및 주민들과 연계한 지역브랜드 이미지 창출 및 도시정체성이 강화됨으로써 원도심의 관광객 유입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 이에 연구진들은 광주·전남의 원도심 도시관광 전략 방향으로 “역사·문화자원 및 자연환경, 현지풍습 등을 소재로 지역에 특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원도심에 분포한 유휴공간의 활용과 더불어 상점가를 연계해 스토리텔링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 이어 “지역사회·지자체·대학 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공헌활동에 협력할 것”을 주문하며, ▲지역의 특색 있는 경관 형성을 위한 자치조례 제정, ▲지역주체들이 직접 운영·관리하는 형태인 ‘타운매니지먼트’ 설립 등 원도심의 도시관광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적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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