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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연구원 전남 청년인구 유출 5년째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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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88회 작성일 22-08-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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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청년인구 유출 5년째 증가세

- 최근 20년간 전남 내 청년인구 누적 순유출자 수는 여수, 목포, 고흥 순으로 많아

- 청년 연앙인구 대비 순유출율은 고흥, 곡성, 보성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 전라남도 청년층(20~34세) 순유출 인구는 2015년 이후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시·군별 청년인구 누적 순유출이 가장 많은 지역은 여수시, 가장 적은 지역은 광양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 광주전남연구원(원장 박재영)은 16일 「한눈에 보는 광주전남」 ‘이슈&통계’를 발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감소위기지역(16개군)이 포함된 전남의 청년인구 순이동자 수 통계(2000~2020년)를 살폈다.

□ 통계청의 ‘국내인구이동’ 자료에 따르면, 최근 20년간 청년인구 누적 순유출은 여수시(3만7천868명)가 가장 많았고, 목포시(2만4천394명), 고흥군(2만152명)이 뒤를 이었다. 한편, 전남 시·군 중 광양시에서만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순유입이 나타났다.

□ 연도별 청년 순유출 인구수를 살펴보면, 2002년(2만6천741명)이 청년 순유출이 가장 많았던 시기이며,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가 2015년(4천323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 또한, 청년 연앙인구(해당 연도의 중간일인 7월 1일의 인구 수) 대비 전남의 평균 순유출율은 약 3.21%로, 고흥군(8.35%)이 가장 높고 곡성군(7.70%), 보성군(7.16%) 순이다.

□ 한편, 연도별 순유출율이 높은 지역은 2016년 장흥군(20.85%), 2002년 강진군(16.60%), 2020년 구례군(15.23%) 순으로 나타났다.

□ 광주전남연구원 민현정 인구정책지원연구센터장은 “국가불균형성장으로 수도권지역에 대한민국 인구의 반 이상이 거주하는 비정상적 상황에서, 청년인구가 교육과 일자리, 더 나은 생활 인프라를 찾아 수도권지역으로 옮겨가는 사회적 유출이 전라남도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를 심화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청년에게 기회와 성장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계속 거주가 가능한 전남의 가치 재창출이 절실하다”라고 전했다.

□ 광주전남연구원의 「한눈에 보는 광주전남」은 지역의 주요 현안과 이슈를 시각화해 인포그래픽 및 영상자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연구원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주소 : https://youtu.be/iIOVIdVqJQ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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