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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연구원 코로나19 이후 1회 평균 영화관람료 인상률, 전남 25.3%로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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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14회 작성일 22-07-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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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1회 평균 영화관람료 인상률, 전남 25.3%로 전국 최고

- 2018년 대비 2021년 1회 평균 관람료 인상률은 전국 15.1%, 광주 17.5%, 전남 25.3% 기록

- 2021년 1인당 영화 관람횟수, 광주 1.41회로 코로나19 이전 대비 감소횟수 전국 2위

 
□ 코로나19 이후 1인당 영화 관람횟수가 큰 폭으로 줄었으며, 1회 평균 관람료 인상률은 전남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광주전남연구원(원장 박재영)은 19일 「한눈에 보는 광주전남」 인포그래픽을 발간해, 코로나19 전후로 변화한 광주·전남 지역의 영화 관련 통계를 살폈다.

□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영화 관람횟수는 서울(1.78회)이 가장 높았고, 대전(1.45회), 광주(1.41회)가 뒤를 이었다. 2018년과 비교할 경우 전국 평균 3.01회가 감소했으며, 광주는 3.93회, 전남은 1.92회가 감소한 수치다.

□ 1회 평균 관람료의 경우, 인천이 9,883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평균 관람료가 가장 저렴한 지역은 강원 9,067원, 전남 9,185원 순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2018년 대비 관람료가 1,856원 상승해 전국 시‧도 중 관람요금이 가장 높게 상승했다.

□ 작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스크린 수는 전국 평균 6.3개이며, 광주가 8.9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북(7.7개)과 강원(7.5개) 순이었으며, 전남은 전국 평균보다 적은 5.5개를 기록했다.

□ 인구 10만 명당 스크린 수를 광주‧전남 27개 시‧군‧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광주 동구가 30.0개로 가장 많았고, 전남 평균(5.5개)과 같거나 더 많은 스크린 수를 보유한 시‧군은 목포, 여수, 순천, 광양, 곡성, 구례, 장흥, 진도 등이다.

□또한 2008년 대비 2021년 멀티플렉스 극장 수 점유율은 전국이 72.0%에서 81.2%로 상승한 반면, 광주(92.3%→88.2%)와 전남(88.9%→47.8%)의 점유율은 하락했다.

□ 광주전남연구원 김광욱 책임연구위원은 “코로나19로 영화 관람 형태가 군집에서 개별로 전환되면서 영화 관련 시장 비중이 큰 폭으로 변했다. 2021년 세계시장 기준으로 극장이 15.8%로 2019년(43.9%)에 비해 28.1%p 하락했고, OTT는 70.4%로 2019년(39.0%)에 비해 31.4%p 상승했다”며, “극장이 수익률 개선 측면에서 관람료를 인상한 것은 이해할 수 있으나,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인상되어야만 했는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 한편, 김 책임연구위원은 “민선 7기에 추진한 작은영화관 사업으로 멀티플렉스 극장 수 점유율이 큰 폭으로 하락(’08년 88.9%→’21년 47.8%)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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