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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무용으로 풀어낸 사후세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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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3-12-1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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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세계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낸 한‧일 합작 무용극이 관객을 만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사후세계’와 ‘전생과 윤회’를 소재로 한 무용극 ‘솔직히(Frankly)’를 오는 15~16일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선보인다.
 
‘솔직히’는 단순하지만 비상한 소재로 재미있게 작품을 풀어내는 한국 무용단 고블린파티와 참신한 발상을 날 것의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일본 무용단 케다고로가 만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창·제작 공연이다.
 
이번 작품은 두 무용단의 공통 관심사였던 ‘사후세계’와 ‘전생과 윤회’를 그들 특유의 재치 있고 율동적인 몸짓에 담아냈다. 가깝고도 먼 두 나라의 무용수들이 연대하며 풀어나갈 수 있는 주제로 두 나라의 정서적 공감을 이야기한다.
 
고블린파티는 ‘굴러가지 않는 네모’를 굴리는 것에 몰두하며 구성원 모두가 안무가이자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의 젊은 무용단이다. 케다고로는 ‘무용으로 세상을 끊임없이 해석’하는 안무가 시모지마 레이사(Shimojima Reisa)와 무용수 7명으로 구성된 일본의 신진 무용단이다. 케다고로의 안무가인 시모지마 레이사는 지난 2021년 국립현대무용단의 ‘우리가족출입금지’ 中 ‘닥쳐, 자궁’으로 국내에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솔직히’는 올해 진행된 ‘ACC 국제공동 창·제작 사업’ 선정된 작품으로 ACC가 해외 예술단체와 협력을 통해 아시아의 동시대 담론과 창의적, 실험적인 작품을 창·제작하는 시범공연 중 하나다.
 
이번 공연의 관람연령은 7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ACC 누리집(www.acc.go.kr)을 통한 인터넷 예매나 전화(1899-5566) 예매 모두 가능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누구나 경험하지만 경험하고 싶지 않은 이야기인 ‘죽음’과 ‘사후세계’에 관한 생각을 두 단체 특유의 해학과 공감의 정서로 풀어낸 기대작”이라면서 “닮았지만 닮지 않은 두 나라의 모순적이면서 솔직한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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