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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 세계문화유산 ‘루앙프라방’ 디지털 관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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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3-11-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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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문화자원이 한국의 디지털시스템으로 관리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라오스 문화부 및 루앙프라방 주정부와 함께 지난 29일 라오스 루앙프라방왕실박물관 디지털아카이빙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ACC는 문화자원 관리능력 고도화 및 아카이빙 자원 확충을 위해 필요한 컴퓨터와 촬영 장비 등도 함께 전달했다.
 
ACC는 지난해 9월 라오스 문화부와 ‘라오스 디지털문화자원관리시스템 KCRMS(Kyrgyz Cultural Resources Management System)’ 구축 관련 무상원조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라오스 문화자원 관리 및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수도 비엔티안에 소재한 국립박물관과 국립도서관에 디지털아카이빙센터 개소를 지원했다.
 
ACC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 사업으로 개발된 라오스 디지털문화자원관리시스템에 입력된 자료는 현재까지 5천여 건에 이른다. 이 자료들은 라오스 불교철학과 관련된 내용을 야자수 나뭇잎에 기록해 세대를 이어 전승하고 있는 세계기록유산 ‘바이란(패엽경, 貝葉經)’과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라오스 전통음악 ‘켄(Khen)’ 등에 관한 것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라오스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불교문화 영향으로 문화유산이 많은 세계적인 관광 국가”라면서 “협약을 통해 라오스 루앙프라방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 참석한 라오스 문화부 참팻 국장은 “대한민국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지원한 디지털 문화기술과 장비를 통해 라오스 문화유산이 보호되고, 이를 토대로 한 문화관광 발전이 기대된다”며 “한-라오스 양국의 성공적인 문화협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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