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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융‧복합 예술로 풀어낸 기억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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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3-10-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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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이야기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예술적으로 풀어낸 융·복합 콘텐츠가 관객을 만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26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5관에서 ‘ACC 상호작용예술 랩(상호작용예술 연구개발 사업)’ 결과물을 관객에게 공개하는 쇼케이스 ‘기억하기/감각하기-경험의 공동체’를 개최한다.
 
‘ACC 상호작용예술 랩’은 예술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해 독창적인 예술적 실험이 담긴 융‧복합 콘텐츠를 개발, 미래형 예술을 창‧제작하는 랩 기반 프로젝트다.
 
이번 ‘ACC 상호작용예술 랩’은 장소와 공동체가 가지는 기억과 감각을 주제로 예술가, 연구자, 개발자, 시민창작자의 협업으로 한 해 동안 진행됐다. 프로젝트는 기술 중심 연구에서 주제 연구까지 폭을 넓혀 서로 다른 것들과의 상호작용, 연결과 차이 속에서 서로 반응하고 얽혀있는 경계의 공간을 예술적 가능성으로 바라보고 탐구했다.
 
‘기억하기/감각하기-경험의 공동체’는 ‘ACC 상호작용예술 랩’에서 진행한 연구 결과물을 관객에게 선보이는 전시다.
 
주요 작품인 ‘잊어버린 전쟁’은 역사 속 같은 시간을 공유한 다양한 개인들의 자료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출발했다. 기록과 기억, 개인의 기억과 역사의 교차, 실제와 허구 사이의 경계를 탐구하며 예술적 상상력으로 재구성된 3D 애니메이션 가상현실로 관객을 초대한다.

‘일렉트릭 드림’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인터랙티브 아트를 통해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을 예술로 접목한다.
 
‘마이 백야드’는 개인의 기억과 데이터 세트를 활용해 개인과 공동체의 새로운 서사의 연결을 탐구한다.
 
‘살핌 운동’은 ‘돌봄’을 주제로 한 관객 참여 퍼포먼스로 돌봄 관계의 서로가 몸으로 느끼는 상호작용을 살핀다. 오는 11월 4일과 11일 오후 3시, 11월 5일과 19일 오전 11시에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라이브 퍼포먼스 ‘마주잡고 마주보기’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민과 작가들이 3개월 동안 ‘창‧제작 워크숍’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물과 기록들도 만나볼 수 있다.
 
작가와 대화의 시간도 마련했다. 오는 28일에는 래버러토리 B의 권하윤 작가가, 오는 11월 17일에는 스튜디오 엠버스703이 ACC를 찾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함께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오늘날 관객들이 예술을 통해 서로의 감각과 감정을 주고받으며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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