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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사진으로 톺아보는 근현대 건축과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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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3-07-3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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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근현대 건축물의 특징과 사회상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아시아문화박물관 기획전시 ‘사진작가가 바라본 근현대 건축 풍경’을 오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ACC 아시아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2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근현대 건축의 변화 과정과 그 안에 담긴 우리 삶의 단면을 조명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문화전당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의 사진가’를 주제로 사진작품을 수집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시아문화박물관 소장 사진 자료 중 근현대 건축을 담은 전재홍, 김기찬, 이정록, 조춘만 사진작가의 작품을 선별해 선보인다.
 
대한민국 근현대 건축은 사회‧문화와 산업구조의 영향을 받아 변해왔다. 개항 이후 일제 강점기에는 서양식 근대건축물(전재홍 작가)이, 광복 후 한국전쟁 이후에는 현대화와 도시화로 인한 판잣집과 같은 공동주택(김기찬 작가)이 생겨났다.
 
새마을 운동으로 인한 농촌 생활 개선으로 초가집이나 한옥집이 새마을 주택(이정록 작가)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집으로 변했다. 국가 주도의 경제개발 계획으로 인해 점차 농업에서 중공업으로 산업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대규모 산업단지(조춘만 작가)도 조성됐다.
 
이 같은 대한민국 근현대 건축물의 시대별 특징을 담은 4명의 사진작가의 사진은 아시아문화박물관 아카이브 누리집(archive.acc.go.kr)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네 명의 작가 사진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 건축의 변화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작품 안에 담긴 그 시대의 사회상과 우리 삶의 흔적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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