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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전당, 아시아 문화예술체험 폭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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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회 작성일 23-07-0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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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아시아 문화가치와 의미를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외국인 유학생과 결혼이주 여성, 어르신 등 문화예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아시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 연계 문화예술교육’을 오는 7월부터 두 달 동안 8차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힘든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어르신 등 보다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을 누리고 활동에 참여하며 사회적 유대감을 높이도록 돕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ACC는 조선대 국제협력팀을 비롯한 광주 북구 가족지원센터, 광주 동구 노인종합복지관과 협업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어르신 등 160명을 선발했다.
 
외국인 유학생과 이주여성을 위한 교육은 ▲아시아 정원문화 재해석(한국중심) ▲아시아 공예(나전칠기 중심)로 구성됐다. ‘아시아 정원문화 재해석’은 동아시아 각국의 정원문화의 나라별 특성과 자연을 대하는 아시아인의 철학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시아 공예’는 나전칠기 기법을 활용한 공예 작품을 제작함으로써 한국의 생활문화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는 수업이다.
 
ACC는 지역 내 교육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도 운영한다. 어르신이 직접 꽃을 만져보고, 느껴보는 오감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고립감 해소 등 긍정적인 심리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ACC는 보다 많은 시민이 아시아 문화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 기관과 연계한 문화예술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다” 며 “이번 문화예술 교육이 다양한 아시아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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