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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지역 문화예술계 시민 정책 토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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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회 작성일 22-08-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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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시민 문화정책 토론회 ‘문화도시 광주, 백가쟁명’이 최근 진행된 가운데 문화복지, 환경과 문화, 문화행정 분야의 주요 정책 아젠다를 선정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백가쟁명’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 현장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요구 사항을 시민으로부터 청취하는 상향식(bottom up) 정책 발굴 방식으로 시민참여형 담론의 장으로 운영됐다.

사전에 자발적 신청절차를 통해 모집된 예술인, 문화예술단체, 청년, 시민 등 100명이 전화 인터뷰를 통해 제시한 주요 관심 분야 및 제안 의견을 종합하여 도시재생, 문화복지, 문화공간, 문화도시, 문화행정, 생활문화, 환경과 문화 등 총 7개 분야, 10개 원탁 테이블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광주문화재단 프린지페스티벌 ‘시민, 예술愛 물들GO’ 시민댄스에 맞춰 흥겹게 행사의 막을 올랐다. 테이블별 진행자 역할을 하는 퍼실리테이터가 그라운드룰을 제시, 행사의 목적과 진행 규칙을 공유했고,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참가자 자기소개, 행사에 대한 다양한 기대를 이야기해가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원탁 테이블별 ‘토의주제 명확히 하기’와 ‘제안하기’를 거친 다음 시민 체감성과 공공성을 기준으로 각 조에서 선정한 한 개의 제안을 1분 발표 영상으로 촬영했다. 그리고 제안서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전체 참가자 전원이 온라인 투표(구글 폼)를 진행했고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의제를 우수 정책 아젠다로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 정책 아젠다는 △1위 문화복지 분야 ‘지하상가 공실을 이용해 공연예술 연습공간과 미술작품 수장고를 활용하자’ △2위 환경과 문화 분야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에게 환경문화의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3위 문화행정 분야 ‘광주에 문화시스템 플랫폼의 원스톱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제안내용 등이었다.

광주문화재단은 ‘문화도시 광주, 백가쟁명’에서 공론화된 의제를 10월 ‘시민과의 열린대담’에서 실제 사업으로 구현될 수 있는지 전문가와 검토하고 실천방안을 마련해보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열띤 토론에서 광주 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알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시민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광주문화재단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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