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0년 모은 도서, 동북아 고고학 연구에 이용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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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년간 고고학자로 수집한 도서들이 국립광주박물관에서 동북아시아 고고학 연구 발전을 위해 많은 사람들에게 이용되기를 바랍니다.”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수미)은 18일 박물관에서 동북아시아 관련 도서 기증식을 갖고 김무중 기양고고학연구소 소장으로부터 중국·일본 도서 7554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김 소장이 이번에 기증한 국외 도서는 고고학자로 활동하면서 모은 도서들로, 중국과 일본 고고학 학술자료로서 정기간행물, 연구 자료집, 단행본 등이다. 특히 5000여 권에 달하는 일본 고고학저널 정기간행물은 고대 동북아시아 고고학을 이해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광주박물관은 기증식을 열기에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도서의 자료 목록화를 진행, 이달 마무리하면서 기증식을 열게 됐다. 박물관이 기증 받은 도서들은 국립광주박물관 도서관실(책사랑)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수미 박물관장은 “김무중 소장이 고고학 학자로서 평생 동안 모은 귀중한 도서를 우리 관에 기증하여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드린다”며 “고고학 연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보존,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무중 소장은 (재)중원문화재연구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기양고고학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공저로는 ‘개정신판 한국고고학강의’(2011) 등이 있으며, 대표논저로는 ‘화성기안리 제철유적 출토 낙랑계 토기에 대하여’, ‘백제와 낙랑의 교섭’, ‘마한 지역 낙랑계 유물의 전개 양상’, ‘토기를 통해 본 백제 한성기의 중앙과 지방’ 등이 있다.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수미)은 18일 박물관에서 동북아시아 관련 도서 기증식을 갖고 김무중 기양고고학연구소 소장으로부터 중국·일본 도서 7554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김 소장이 이번에 기증한 국외 도서는 고고학자로 활동하면서 모은 도서들로, 중국과 일본 고고학 학술자료로서 정기간행물, 연구 자료집, 단행본 등이다. 특히 5000여 권에 달하는 일본 고고학저널 정기간행물은 고대 동북아시아 고고학을 이해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광주박물관은 기증식을 열기에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도서의 자료 목록화를 진행, 이달 마무리하면서 기증식을 열게 됐다. 박물관이 기증 받은 도서들은 국립광주박물관 도서관실(책사랑)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수미 박물관장은 “김무중 소장이 고고학 학자로서 평생 동안 모은 귀중한 도서를 우리 관에 기증하여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드린다”며 “고고학 연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보존,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무중 소장은 (재)중원문화재연구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기양고고학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공저로는 ‘개정신판 한국고고학강의’(2011) 등이 있으며, 대표논저로는 ‘화성기안리 제철유적 출토 낙랑계 토기에 대하여’, ‘백제와 낙랑의 교섭’, ‘마한 지역 낙랑계 유물의 전개 양상’, ‘토기를 통해 본 백제 한성기의 중앙과 지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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