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정착·결혼이주민 역량 강화" >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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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의 다문화가정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18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가족센터가 최근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한 제14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에서 ‘행복도움상’ 단체부문을 수상했다.

서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해 펼친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지원 공로를 인정 받았다.

그동안 센터 측은 가족 및 부부·자녀교육, 통·번역서비스, 취업교육 등 다문화가정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에 앞장섰다. 올해는 다문화가정 이해 교육 및 활동가 양성 등 인식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윤옥희 서구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을 위해 쏟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높은 평가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결혼이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복지 증진을 위해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은 대상을 비롯해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 등 3개 부분 수상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