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과 해설이 함께하는 오페라 아리아 >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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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은 18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오페라 파노라마’ 라는 주제로 올해 여덟 번째 월요콘서트를 연다.

공연의 주제는 ‘오페라 파노라마’다. 파노라마는 ‘모두가 보인다’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 ‘panhoran’에서 비롯된 단어로, 바로크 시대부터 낭만주의에 이르기까지 변화해 온 오페라 속 많은 이야기들을 영상과 해설을 통해 쉽고 친근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헨델의 ‘세르세’ 중 ‘기쁘게 흐르네’, 비제의 ‘카르멘’ 중 ‘꽃노래’,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중 ‘파파게노 파파게나 이중창’, 푸치니의 ‘라보엠’ 중 ‘오 사랑스러운 아가씨’등 시대별 다양한 주제의 오페라 아리아 중창이 어우러진 고품격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프리모 클래식’은 유학파 음악인(성악가)들로 구성된 공연단체로 갈라 콘서트, 해설이 있는 음악회 등을 선보이고 있다.

소프라노 김수민·신은선·윤한나, 메조소프라노 신은정, 테너 윤승환, 바리톤 김경천, 피아노 이지은·지해나씨가 출연하며, 김미옥 예술감독이 해설을 맡는다.

광주문화재단 2022 월요콘서트는 공연 종료 후 관람객이 내고 싶은 만큼의 관람료를 내는 ‘감동후불제’를 도입, 관람객의 자유로운 만족도 표현과 공연가치 상승효과를 도모하고 있다.

콘서트는 선착순 100명이며, 공연장 출입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관람신청은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062-670-7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