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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 채광석 시인 ‘35주기 추모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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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9회 작성일 22-07-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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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 독재와 전두환 독재정권 시절 학생운동 및 민주화운동을 펼치다 타계했던 충남 태안군 안면도 출생 민족 시인 고(故) 채광석 시인(1948~1987·한국작가회의 명예사무총장)의 35주기를 맞아 추모제가 거행된다.

채광석시인제35주기추모제준비위원회(위원장 윤재걸)는 한국작가회의(이사장 윤정모) 및 광주전남작가회의(회장 이지담)와 공동으로 ‘제35주기 추모제’를 오는 12일 오후 4시 국립5·18민주묘지 제2묘원 시인의 묘소 앞에서 진행된다고 7일 밝혔다.

채 시인은 1987년 7월12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별세, 그동안 경기 양평 팔당 묘원에 잠들어 있다 지난 2020년 8월 국립5·18민주묘지로 이장, 안장된 바 있어 35주기가 광주에서 진행되게 됐다.

시인은 문학평론가로도 활동하면서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재창립(1984.12.19)과 1980년대 민족문학운동을 선도한 이력을 높게 평가돼 지난 2022년 6월10일 6·10민주항쟁 35주년 기념식에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서훈받았다. 시인의 국민훈장 모란장 서훈은 문재인 정부 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상신해 윤석열 정부가 훈장을 수여한 것이다.

시인은 생전에 자유실천문인협회회 총무간사 및 집행위원, 민중문화운동협의회 실행위원, 민통련 문화예술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민족문학의 독전관’으로서 반독재투쟁에 청춘을 바친 민주화운동가이다. 한국작가회의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지난 2004년 11월18일 고 채광석 시인을 ‘명예사무총장’으로 추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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