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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중수교 30주년 기념전…화가들 양국 우호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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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1회 작성일 22-07-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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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30주년 기념전이 마련된다.

은암미술관(관장 채종기)은 중구 서남대학교 미술대학 및 충칭친구문화전파유한회사법인과 공동으로 ‘유대와 동행’이라는 주제의 한·중수교 30주년 기념전을 7일부터 26일까지 은암미술관 제 1, 2 전시실, 무등갤러리에서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은암미술관이 지난해 충칭 작가 중심의 ‘기억(記憶)과 유대(紐帶)’전을 연데 이어 마련된 이번 전시는 앞서 언급했듯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양국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광주 작가 16명과 중국 북경, 상하이, 충칭 작가 17명 등 33명이 평면 회화를 비롯해 사진과 공예, 설치, 미디어아트 등 5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출품한다.
참여 작가의 규모와 전시 내용이 매우 방대해 은암미술관 외에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무등갤러리까지 전시공간으로 확보, 양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보다 친근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동선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한국 작가로는 강운 김상연 박소빈(허베이미술대학 객좌교수) 박정용 서기문(전남대 교수) 신호윤 윤남웅 윤일권 이승하 이이남 정광희 정예금 표인부 하루.k 허진(전남대 교수) 황영성(조선대 명예교수)씨 등이 참여한다. 중국 작가는 베이징 작가인 리강(Li, Gang), 리즈(Li, Zi), 왕거펑(Wang Guofeng), 왕창(Wang, Qiang), 장잰민(Zhang, Jianmin), 쩐중이(Zhen, Zhongyi),허원창( He, Yunchang) 등 7명이 참여하고, 중경 작가로는 고관펑(Gao, Guanfeng), 떵잰챵(Deng, Jianqiang), 류양(Liu, Yang), 류하이천(Liu, Haichen), 모앤양(Mao, Yanyang), 쇼우쯔(Xiao, Zhi), 장챠이(Jiang, Cai), 천치(Chen,Qi), 초중웨이(Cao, Zhongwei), 캉이(Kang, yi) 등 1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유대와 동행’전은 지난해 한국문화체육관광부와 중국문화관광부가 공식표어로 내세운 ‘문화로 나눈 우정’, ‘미래를 여는 동행’의 연장선에서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협력, 회복을 바라는 전언(傳言)을 담고 있다. 전시 명으로 제시한 ‘유대’는 “가까운 이웃을 문화로 연결한다”는 의미와 “대화하고 화합하며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간다”는 ‘동행’의 취지를 모두 반영한 것이다. 요컨대, 전시에 참여한 양국 작가들은 예술로서 회복과 발전의 원동력으로 새로운 교류와 협력을 위한 ‘유대와 동행’을 제안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예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를 실천하고, 교류협력 속에서 한·중수교 30주년을 축하하며 상호 문화적 관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는 설명이다.오픈 행사는 7일 오후 3시 진행되며, 이번 전시와 연계한 학술 세미나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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