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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지역문화자산 구축·창의적 공공기관 역할 할 것”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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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7회 작성일 22-06-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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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이 황풍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지역 문화자산의 체계적 아카이빙과 위드 코로나 시대 예술인 지원환경 조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창의적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나서 주목된다.

광주문화재단은 23일 황 대표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경영비전 및 조직·사업 운영계획을 밝혔다.

황 대표는 ‘예술로 행복한 문화 광주’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예술인을 존중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 문화 허브’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은 올해 문화예술 전문서비스기관, 광주 문화정책의 아이디어 뱅크 역할에 충실한 재단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조직 내부를 들여다보는 작업과 함께 현장을 돌며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는 황 대표는 “시민 중심·소통과 협력·전문성을 핵심가치로 한 새로운 재단 정체성을 세워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문화재단이 추진할 첫 번째 정책 키워드는 ‘광주문화자산’이다. 광주는 도시 규모와 비교해 그동안 문화자산이 체계적이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 재단은 그동안 축적된 광주의 문화자산 범위와 장르를 다각화 해 체계화 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신규사업 ‘광주 최초를 찾아라’, 시의회와 함께할 ‘지역출판진흥조례’ 제정, 지역학 아카이브 자료 구축 확대 등이 눈에 띈다. 특히 ‘광주 최초를 찾아라’는 올해 향토지리연구소와 함께 광주의 근·현대 문화자산 중 ‘최초’에 해당하는 기록물을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하고, 이후에는 다양한 구술과 채록, 사람 등 소재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황 대표는 이 사업에 대해 “‘최초’를 발견하고 찾는 과정에서 그와 관련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와 소재들을 발견할 수 있어 의미 있고 중대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예술하기 좋은 환경 조성이다. 예향 광주의 자산인 예술가들이 창작-교류-판매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및 광주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과의 연계를 도모한다. 작가와 연계한 콜라보 아트상품 제작과 함께 장기적으로는 광주문화비평지 등 문화자산의 효과적인 홍보 기획도 추진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는 지역 문화자산 구축을 위한 협업과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내세웠다. 유관기관, 시민사회, 기업 등과의 협력·연대 전담부서로 신설한 대외협력팀을 중심으로 광주문화기관협의회,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등과 다각적인 연대사업을 발굴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1사1예술인 결연, 기업 브랜드 마케팅과 지역 예술인 활동을 연계하는 후원사업 등도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간다.
“지역문화자산 구축·창의적 공공기관 역할 할 것”
■취임 100일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
문화자산·위드 코로나·사회적 가치 중심 정책 방향 제시
광주 최초 찾기·예술인 맞춤 지원·연대협력사업 등 눈길

2021년 03월 24일(수) 11:34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광주문화재단이 황풍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지역 문화자산의 체계적 아카이빙과 위드 코로나 시대 예술인 지원환경 조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창의적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나서 주목된다.

광주문화재단은 23일 황 대표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경영비전 및 조직·사업 운영계획을 밝혔다.

황 대표는 ‘예술로 행복한 문화 광주’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예술인을 존중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 문화 허브’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은 올해 문화예술 전문서비스기관, 광주 문화정책의 아이디어 뱅크 역할에 충실한 재단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조직 내부를 들여다보는 작업과 함께 현장을 돌며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는 황 대표는 “시민 중심·소통과 협력·전문성을 핵심가치로 한 새로운 재단 정체성을 세워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문화재단이 추진할 첫 번째 정책 키워드는 ‘광주문화자산’이다. 광주는 도시 규모와 비교해 그동안 문화자산이 체계적이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 재단은 그동안 축적된 광주의 문화자산 범위와 장르를 다각화 해 체계화 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신규사업 ‘광주 최초를 찾아라’, 시의회와 함께할 ‘지역출판진흥조례’ 제정, 지역학 아카이브 자료 구축 확대 등이 눈에 띈다. 특히 ‘광주 최초를 찾아라’는 올해 향토지리연구소와 함께 광주의 근·현대 문화자산 중 ‘최초’에 해당하는 기록물을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하고, 이후에는 다양한 구술과 채록, 사람 등 소재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황 대표는 이 사업에 대해 “‘최초’를 발견하고 찾는 과정에서 그와 관련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와 소재들을 발견할 수 있어 의미 있고 중대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예술하기 좋은 환경 조성이다. 예향 광주의 자산인 예술가들이 창작-교류-판매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및 광주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과의 연계를 도모한다. 작가와 연계한 콜라보 아트상품 제작과 함께 장기적으로는 광주문화비평지 등 문화자산의 효과적인 홍보 기획도 추진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는 지역 문화자산 구축을 위한 협업과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내세웠다. 유관기관, 시민사회, 기업 등과의 협력·연대 전담부서로 신설한 대외협력팀을 중심으로 광주문화기관협의회,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등과 다각적인 연대사업을 발굴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1사1예술인 결연, 기업 브랜드 마케팅과 지역 예술인 활동을 연계하는 후원사업 등도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간다.

‘위드 코로나’ 시대 비대면 예술환경 조성에도 중요한 과제다. 온라인 비대면 콘텐츠 제작 환경 조성과 지원에 중심을 두고 4월까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 온라인 송출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온라인 광주문화예술플랫폼을 구축한다.

또 예술인 맞춤형 지원을 위해 신설한 예술인보둠소통센터에서 공연계약, 근로계약, 저작권 등과 관련한 문제의 법률자문을 얻을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원스톱 지원서비스 기반을 마련한다. 나아가 광주시의회에 ‘광주문화예술 안전기금’ 조례 제정을 요청, 예술인 생계 및 공간 지원, 임차료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밖에 위드 코로나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 발굴, 축제와 행사 소규모화 및 융합형 운영 등에도 주력한다.

한편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창의적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오월정신이 녹아든 다양한 장르의 공유 마당과 시민참여 콘텐츠를 발굴한다. 미얀마 민주주의를 응원하는 ‘세이브 미얀마, 리멤버 광주’ 진행을 위해 시민을 모집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이어 부르는 챌린지 영상을 제작해 4월 초 게시한다. 이밖에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지원과 연대 프로젝트 추진,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혁신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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