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위한 ‘청소년 한마음 인성캠프’ 막 내려 >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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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코코넛(대표 양구진)은 700여 명의 아동 및 청소년들과 1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청소년 한마음 인성 캠프’(이하 인성 캠프)를 지난 25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인성캠프는 코코넛과 MOU를 맺은 광주·전남의 20여 개 인성교육원과 꿈나무지역아동센터, 도토리지역아동센터 등이 함께 했으며,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광남일보를 비롯한 언론사, 윤영덕 국회의원, 이용빈 국회의원, 조오섭 국회의원 등이 후원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참석한 학생들이 주체가 돼 △초등학생들의 댄스 △링컨하우스광주 중학생들의 문화댄스와 연극 △조선대 태권도학과생들의 태권무 초청공연 △행복 탑쌓기 △인성강연 등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자세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 교육감 이정선 당선자는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과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투자해야 한다”며 “인성 함양의 최고 좋은 방법은 봉사이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인성교육을 통해 상대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배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평생교육연합회 서동균 이사장은 “청소년들에게는 역시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고의 인성교육인 것 같다”며, “계속해서 자유롭고 멋진 시간이 이루어지면 광주 청소년들의 미래가 잘 열릴 것”이라고 소감을 표했다.

또 캠프 참여도를 반영해 국회의원상과 광남일보상 등 우수학생 20명도 선발해 시상했다. 국회의원상에는 김유한(연재초 6)·김도희(여수여문초 5)·김은별(목포동초 5)·강라원(송정동초 6)·최진수(송정동초 4)·임동성(임곡중 3)·이루다(영광여중 3), 광남일보상에는 조은우(고흥동초 6)·이연수(광양여중 1), 광주매일신문상에는 박성문(송정동초 6)·문여준(송정중 1), 남도일보상에는 우지민(순천대석초 4)·송예은(광주링컨중 2), 무등일보상에는 정하은(호천초 5)·조성아(광주링컨중 3), 전남매일상에는 문서린(미암초)·장성호(일동중), 우수자원봉사자상에는 김현하(전남여상)·이예령(산정중)·이현민(서석고) 등이 수상했다.

양구진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회적 무관심이 더욱 팽배해진 시대에 코코넛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성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청소년 한마음 인성캠프는 2023년 1월에 다시 청소년들을 찾아갈 예정이고, 아울러 보다 더 질 높은 인성교육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한편, 사단법인 코코넛은 ‘지구촌 모든 이들이 다함께 행복한 사회’를 꿈꾸며 국내외 인권 취약계층 구호사업을 위해 설립된 국제구호 NGO단체로, 우수한 활동으로 인해 ‘2020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상 대동문화재단 대표상’, ‘전남과학대학교 기술협력분야 우수산업체 표창’, ‘2021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상 월드비전 회장상’ 등 다수의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