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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삶의 깊이를 더하다…‘ACC 인문강좌’ 개강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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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8회 작성일 22-06-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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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대표 강좌 ‘ACC 인문강좌’가 올해도 시민들을 찾아온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 문화전당 극장3에서 상반기 ‘ACC 인문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동시대·아시아·문화예술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 동물·지속 가능한 디자인·정원의 역할·재난과 치유 등 4개 강좌로 구성된다.

먼저 오는 27일에는 장이권 관장(자연사박물관)이 ‘자연으로 떠나는 소리여행’이라는 주제로 전반기 인문강좌 문을 연다. 이 자리에서는 급격하게 진행되는 자연환경의 변화를 살펴보고 ‘소리’를 매개로 동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볼 예정이다. 장 관장은 EBS ‘동물의 리더십’,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 대표 저서로는 ‘동물행동학’, ‘야외생물학자의 우리 땅 생명 이야기’가 있다.
이어 5월25일에는 ‘테크네 상상력’과 ‘다치를 디자인하라’ 등 저서를 펴낸 예술공학자 김진택 교수(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 교수)가 ‘테크네로부터 지속가능 디자인에 대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김 교수는 이 자리에서 융합적 지성으로서 테크네를 바탕으로 새로운 상상력과 미학적 태도, 동시대 예술계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실존적 통찰을 들려준다.

또 6월29일에는 아모레 성수, 모노하 한남, 피크닉 어반 포레스트 가든 등을 조성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생태조경가 김봉찬 더가든 대표이사가 ‘베케, 일곱 계절을 품은 아홉 정원’이라는 화두로 계절에 따라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제주 베케(밭의 경계에 아무렇게나 두텁게 쌓아놓은 돌무더기를 뜻하는 제주 방언) 정원의 디자인 원리로 살펴보며, 이를 통해 자연 생명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적인 공간으로서 정원의 역할을 고찰한다.

7월 27일에는 신형철 문학평론가(조선대 교수)가 ‘재난, 서사, 치유-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와 함께’라는 강연을 통해 일본 영화계의 젊은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의 영화, 특히 ‘드라이브 마이 카’로 재난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치유되는가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ACC 인문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지침에 따라 운영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할 수 있다. 강연은 문화전당 온라인 채널 ACC 플러스에서 영상으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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