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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3회 대동전통문화대상 수상자 선정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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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7회 작성일 22-06-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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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문화재단(대표 조상열)이 주최하고 대동문화재단운영이사회(이사장 허정)가 주관하는 제3회 ‘대동전통문화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지난 12월 1일, 대동전통문화대상 심사위원회는 지원자 중 대상 부문 3명, 한우물상 3명, 미래인재상 12명 등 총 18명을 선정 발표했다. 부문별로 보면 문화유산 부문 대상에 향토사학자 김학근, 미술 부문 대상에 도자 공예가 조재호, 공연 부문 대상에 민속예술인 조오환 씨가 선정됐다.

특별상인 한우물상에는 서각예술 이진문, 전통무용 박석순, 풍물(설장구) 김용철씨 등 3명, 미래인재상 청년부는 전통무용 한명선, 한지공예 천영록, 공예(도자기) 정지윤, 국악 김산옥, 금속공예 문정운, 전통공예 한준혁, 국악 이한서, 현대무용 정현미 씨 등 8명이 선정됐다. 청소년 부문에는 대금 유현종, 줄타기 안시현, 국악 풍물 정단아, 풍물 줄타기 김하민 학생 등 4명이 선정됐다.

문화유산 대상에 선정된 김학근 향토사학자는 39년간 교직 생활을 한 교육 유공자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 받았으며, 한국문화원연합회 전라남도지회장, 곡성문화원장,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전국 부회장 겸 광주전남 지회장으로 고향 곡성과 전라남도의 전통문화를 발굴, 보급, 확산시킨 향토사가로 활동해왔다.


미술부문 조재호 대상 수상자
미술 부문 대상 수상자 조재호 도자 공예가는 전라남도미술대전 종합대상, 대한민국공예대전 우수상 등을 수상했고, 22회에 걸친 개인전과 250여 차례 단체전 출품, 각종 공모전의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전라남도 문화재전문위원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남도 도자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공연 부문 대상에 선정된 조오환 씨는 2006년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닻배 노래 인간문화재 지정을 받은 민속예술인으로 진도문화원 문화학교 ‘민요반’ 지도 및 ‘일요 상설공연’ 운영, <진도민요집> 발간, 국외 민속예술 공연과 강의 등 50여 년간 전통 민속예술의 보존, 전승에 앞장서 온 공적으로 수상 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대동전통문화대상’은 장인과 예인의 한길에 매진하면서 전통문화의 창조적인 계승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자를 격려하며, 그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1995년 창립 이래 27년 동안 문화유산과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대동문화재단이 문화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제정한 이 상은 시민들의 기부와 후원금을 바탕으로 민간단체에서 주최하는 전통문화 시상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공연부문 조오환 대상 수상자
3개 부문의 대상(3명)에 각각 500만 원, 특별상 한우물상과 미래인재상 수상자 15명에게는 각각 100만 원씩 총상금 3천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심사는 지난 12월 1일 부문별로 3명의 심사위원회를 구성, 총 9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엄정한 심사를 하였으며, 특별상은 전체 심사위원들의 심사로 진행되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석대권 한국향토사연구전국연합회장은 “시민들의 후원을 바탕으로 민간단체에서 실시하는 대동전통문화대상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회째를 맞이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여전히 애쓰시는 예술인, 장인들이 많이 응모해주셔서 심사위원장으로서 감사하고 뿌듯한 마음이다. 앞으로 더 많은 예술인들에게 격려와 용기를 드릴 수 있는 좋은 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는 “코로나로 모든 문화예술 활동이 위축되고, 시민들 또한 일상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국에도 아낌없는 관심과 기부 후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과 공모에 응해주신 문화예술인들께 감사드린다. 또 음으로 양으로 후원을 해주신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풍성한 내용의 시상이 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후원 부탁드리며, 전통문화 장인과 예인들의 고귀한 정신적 가치를 담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4일(화) 오후 5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콘퍼런스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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