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체 "광주문예회관장 개방형 직위 해제 규탄…원상복구" 촉구 (2021.09.06) > 언론보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언론보도

언론보도

board



2021 문화단체 "광주문예회관장 개방형 직위 해제 규탄…원상복구" 촉구 (2021.09.06)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7회 작성일 22-06-17 15:44

본문

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 등 지역 문화단체는 2일 "광주시는 성현출 광주문화예술관장의 중도사퇴 이후 개방형 직위 마저 해제했다"며 "즉각적인 원상복귀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광주문화도시협의회·한국민족극협회·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단체는 "지난 2019년 광주시는 광주문화예술회관장의 직위를 개방형으로 전환하고 성현출 관장을 임명했다"며 "당시 '개방형'으로 전환된 것에 대해 문화단체는 시민의 문화권 확대와 지역 문화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환영했다"고 밝혔다.

또 "지역 문화계는 현재 광주시립극단에서 발생한 성희롱·갑질·불공정계약 등의 문제와 300억원 규모의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사업도 진행 중이다"며 "이런 상황에서 성 관장의 사의 표명과 동시에 광주시의 개방형 직위 해제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시는 지난 3월 지역의 문화계와 현장 예술인들을 만난 뒤 문화비전 20대 정책을 발표하면서 광주 문화예술의 도약을 약속했다"며 "하지만 지금의 모습은 문화행정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지역문화계와 예술인들을 무시하는 행태이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지역 문화계와의 소통도 없이 일방적으로 '개방형 직위'를 해제한 것에 대해 광주시는 즉각 사과하고 조속하게 원상복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 광주국제문화교류협의회
  • 대표 : 조상열
  • 광주광역시 동구 천변우로 329-5(고운하이츠, 2층)
  • Tel. 062-461-1500(대표번호) | Fax. 062-674-6560
  • E-mail : gcce21@naver.com
Copyright © HCC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