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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남도 가야금 선율’ 이탈리아서 울려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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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01-2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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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정선옥 가야금 연주자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국악의 아름다움을 알린다.

정선옥 연주자의 ‘가야금 독주회’가 2월2일 오후 8시30분(현지시간) 피렌체 Auditorium CRF에서 열리는 ‘피렌체 국제 아트 엑스포’ 개막공연 무대에 선다.

피렌체시가 후원하고 피렌체 트릴로 국제음악학교·예술대학이 주관하는 ‘피렌체 국제 아트 엑스포’는 이탈리아에서 진행되는 민간 예술 축제 중 가장 큰 규모로, 합창·성악·음악·미술·디자인·공예·건축·요리·사진·청소년·대한민국 전통예술 등 다양한 분야가 모여 엑스포 형태로 펼쳐진다.

정 연주자는 2024년 피렌체 국제 아트 엑스포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기념하기 위한 초청무대를 꾸민다. 이날 선보일 ‘김죽파류 가야금산조’는 여성적인 섬세한 농현과 다채로운 조 변화가 특징으로 깊고 풍부한 가야금 성음에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정 연주자는 현재 피렌체 국제 아트 엑스포 전통음악 총 예술감독을 맡고 있고, 지난 2016년부터 행사에 참가하며 이탈리아 현지에 전통가락의 매력을 선보여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약 3년 만에 다시 국제 무대에 서게 됐다.

정선옥 연주자는 “수년간 국제 무대에 서며 느낀 것은 이탈리아 사람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너무나 좋아한다는 것이다. 한복은 물론이고 특히 가야금 선율을 무척 좋아해 호응이 엄청나다”면서 “앞으로 매년 축제에 참여해 아름다운 우리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선옥 연주자는 전남대 예술대학 국악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 후 원광대 국악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전남도립국악단 수석단원이자 빛고을무등가야금연주단 대표로 다양한 무대에서 국악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영광법성포 단오제 전국국악경연대회’ 명인부 종합대상(국무총리상)과 ‘제29회 땅끝 해남전국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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