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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광주예총, ‘메세나 지원’ 지역 문화예술 발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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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4-01-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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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광주시연합회(이하 광주예총, 회장 임원식)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기업의 메세나 기부에 힘입어 예술인 지원과 신인예술인 발굴에 적극 힘쓰기로 했다.

광주예총은 11일 지역 문화예술계를 지원하는 메세나 기금조성 사업과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광주예총에 따르면 라인문화재단(설립자 공병학)은 지난 12월27일 2억원의 발전기금을 광주예총에 전달했다. 이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5년 간 매년 2억씩 총 10억원의 문화예술 발전기금을 기부할 계획이다.

광주예총은 메세나 기금으로 지역의 열악한 환경에서 꿈을 조는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신인예술인들을 후원하기로 했다.

지역 신인예술가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신인예술상’을 신설, 오는 6월 중 시상을 진행한다.

대상은 광주예총 소속의 10개 단체(건축·국악·무용·문인·미술·연예·사진·연극·영화·음악) 회원 및 10개 분야에서 활동하는 비회원으로, 성실히 창작활동을 펼쳐온 청년예술인 20인을 선정한다.

지역 및 전국의 관련 문화예술 전문가 6인을 초빙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광주예총 10개 단체별로 추천받은 후보 중 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시상금으로 각 500만원씩 총 1억의 기금이 쓰인다.

아울러 광주를 대표하는 다형 김현승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2023년 제1회로 시작된 ‘다형 김현승 시 문학제’의 상금을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하고, 시낭송회에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이밖에 시민들을 위한 주요 사업에는 기금 6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민예술대학과 아트페스티벌 및 전국청소년예술제, 광주예총 가족장학사업, 예술광주 발간을 망라한 정기사업 등이다.

임원식 광주예총 회장은 “이번 메세나 기금 조성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진흥에 관심을 갖는 기업이 예술가를 후원하는 선진 문화도시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지역 문화예술계의 발전과 시민사회의 관심을 선양하고 한정적 예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수많은 문화예술 관련 현안사업을 발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병학 라인문화재단 회장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 속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예술환경 뿐만 아니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인문화재단은 2008년 설립된 이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지원활동을 이어왔다. 광주·전남 지역민과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7년 연속 공식 후원 중이며, 라인그룹 내 라인장학재단 및 동양장학재단과 함께 1995년부터 30년 가까이 지역 내 우수 인재 및 분야별 전문가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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