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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민 손길 모아 전통 고집한 가치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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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3-12-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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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동전통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21일 오후 6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시상식은 대상 3명과 한우물상 5명, 미래인재상 5명 순으로 이뤄졌다.

미술 부문 대상에는 박행보(문인화), 문화유산 부문 대상에는 이영화(유물보존), 공연 부문 대상에는 박방금(판소리)씨가 각각 올랐으며, 이들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또 특별상 한우물상에 김정옥(전통 연), 김송기(도자공예), 김충식(사진복원), 이정희(자수장), 한지연(국악. 판소리)씨가, 특별상 미래인재상에 김정우(옹기장), 김동연(사기장), 김현선(금속공예), 진준한(국악. 전통연희), 전용성(국악. 농악)씨가 각각 수상했다. 특별상 한우물상 수상자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미래인재상 수상자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대동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동문화재단운영이사회가 주관하는 대동전통문화대상은 시민의 후원 등 기부금을 모아 이뤄지며, 전통문화예술 창달에 지대한 공헌을 한 예인들에게 수여된다. 지난 2019년 제1회 시상을 시작해 올해로 5번째다.

이번 시상식에는 이병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회 회장, 임원식 광주예총 회장, 최형식 전 담양군수, 수상자 가족,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통문화대상을 위해 대동전통문화대상 운영위원회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부문별로 신청을 받은 결과 100여명이 접수,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는 인사말에서 “현대인의 생활 관습이 변화된 이때 아직도 곳곳에서 묵묵하게 정진하는 전통 예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사회적인 동참의 기회를 끌어내 전통을 고집하는 이분들의 가치를 상승시키는데 꾸준하게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승현 대동문화재단 운영이사회 이사장은 “문화를 아름답게 향유하는 대동문화재단 운영이사님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시민의 자발적인 동참이 오늘의 뜻깊은 상을 유지하게 하는 힘이다.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가 동참한 이 상은 그 어떤 상보다도 가치 있는 훌륭한 상”이라며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또 김성후 대동전통문화대상 운영위원장은 “수상하신 한 분 한 분 너무도 훌륭한 분들이다. 모두가 외면할 때 묵묵한 일념으로 전통을 지켜온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힘을 실어주는 운영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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