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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이이남, ‘서울라이트 광화문’에 작품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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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3-12-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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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대표하는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씨가 겨울철 도심 곳곳에서 나눠 진행하던 연말연시 행사를 한데 묶은 초대형 축제인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에 참여한다.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이하 서울 라이트 광화문)는 서울시 주최로 마련돼 15일 개막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21일까지 총 38일간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세상에 없던 빛, 서울을 물들인다’이라는 주제로 서울을 대표하는 매력 포인트 7곳에서 진행된다. 100년 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광화문광장 사이에 800m 길이 초대형 미디어파사드와 조명연출로 비주얼과 역사적 의미를 담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윈터페스타(윈타)’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광화문미디어파사드쇼(프로젝션 맵핑) △조명 라이트쇼 △세종문화회관 외벽 미디어갤러리 △대한미국역사박물관 K-컬처 스크린 △빛조형 작품 등 총 20개국 53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이이남 작가는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5인이 광화문 광장에서 광화문 입면과 일체화된 미디어파사드 쇼(프로젝션 맵핑)을 선보이는, ‘시공의 문-디지털 광화’에 한국대표로 참여한다. ‘시공의 문-디지털광화’는 하루 4차례씩(매일 18시~22시, 매시 정각) 35분 동안 펼쳐진다.

작가의 ‘광화산수도’는 서울을 배경으로 도시와 산수가 어우러지는 도시산수도를 그려내 광화문에 빛으로 덧입힌 작품이다. 광화산수도의 도시산수는 동양미학의 관점에서 접근한다. 풍경이라는 단어 하나를 두고 서양과 동양의 시각은 뚜렷하게 구분된다. 대상을 사진을 찍듯이 형상에 주목하는 서양의 ‘LANDSCAPE’와 대상과 주체가 하나를 이루는 ‘산수’(山水) 동양의 단어는 관점의 차이를 분명하게 드러낸다. 작품 ‘광화산수도’는 디지털시대, 서구 모더니즘중심의 현대사회 속에서 도시의 철학을 동양미학의 관점으로 전달한다.

이이남 작가는 조선대 미술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했으며 동대학원에서 순수미술 석사학위와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영상예술학 박사과정도 수료했다. 이 작가는 광주, 한국을 넘어 중국, 미국, 러시아, 스페인, 독일, 인도, 프랑스 등에서 다양한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선보여 왔다. 현재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기념전 ‘세계기록유산, 인류의 빛이 되다’에 작품을 전시 중이며, 하반기에는 프랑스, 이스라엘 국제미디어 전시, 이태리 개인전(24년) 등 국내를 넘어 전세계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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