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통 국악과 함께 동짓날 미리 맞이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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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6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에서 가·무·악 종합공연 ‘국악의 향연’을 선보인다.
‘동짓날 기나긴 밤을 보내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동짓날을 미리 맞이해 기악과 무용, 판소리 등 여러 장르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모두의 풍년을 바라는 의미를 담은 기악합주 ‘경풍년’을 시작으로, 가야금병창 단가 ‘백발가’와 판소리 ‘춘향가’ 중 ‘갈까부다 대목’을 들려준다.
‘백발가’는 ‘만고(萬古) 영웅과 진시황도 모두 죽음을 면치 못한다’는 내용으로 ‘백발이 돼 보니 인생은 허무하고 세상은 아름답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춘향가’ 중 ‘갈까부다’는 남원 부사로 있던 몽룡의 아버지가 한양으로 올라가면서 이별한 후 몽룡을 그리워하는 춘향의 심정을 표현한 대목이다.
이어 무용수가 직접 장구를 연주하며 추는 ‘장구춤’과 판소리 ‘심청가’ 중 맹인잔치에 오지 않은 심봉사를 기다리는 심청의 심정과 이후 심봉사가 기적적으로 눈을 뜨는 장면을 담은 ‘심봉사 눈 뜨는 대목’, 부조화 속의 조화로운 선율을 연주하는 ‘시나위’, 남도민요 ‘동백타령’과 경쾌한 장단의 ‘산아지타령’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은 ‘풍물굿’과 ‘진도북춤’이 어우러지는 ‘판굿’과 ‘대동놀이’로 흥겹게 장식한다. 입장료는 무료. 문의 061-540-4042.
‘동짓날 기나긴 밤을 보내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동짓날을 미리 맞이해 기악과 무용, 판소리 등 여러 장르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모두의 풍년을 바라는 의미를 담은 기악합주 ‘경풍년’을 시작으로, 가야금병창 단가 ‘백발가’와 판소리 ‘춘향가’ 중 ‘갈까부다 대목’을 들려준다.
‘백발가’는 ‘만고(萬古) 영웅과 진시황도 모두 죽음을 면치 못한다’는 내용으로 ‘백발이 돼 보니 인생은 허무하고 세상은 아름답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춘향가’ 중 ‘갈까부다’는 남원 부사로 있던 몽룡의 아버지가 한양으로 올라가면서 이별한 후 몽룡을 그리워하는 춘향의 심정을 표현한 대목이다.
이어 무용수가 직접 장구를 연주하며 추는 ‘장구춤’과 판소리 ‘심청가’ 중 맹인잔치에 오지 않은 심봉사를 기다리는 심청의 심정과 이후 심봉사가 기적적으로 눈을 뜨는 장면을 담은 ‘심봉사 눈 뜨는 대목’, 부조화 속의 조화로운 선율을 연주하는 ‘시나위’, 남도민요 ‘동백타령’과 경쾌한 장단의 ‘산아지타령’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은 ‘풍물굿’과 ‘진도북춤’이 어우러지는 ‘판굿’과 ‘대동놀이’로 흥겹게 장식한다. 입장료는 무료. 문의 061-540-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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