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시조시인협회, ‘광주전남 시조문학’ 출간 > 언론보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언론보도

언론보도

board



2023 광주전남시조시인협회, ‘광주전남 시조문학’ 출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3-12-14 12:11

본문

광주전남시조시인협회가 발행하는 ‘광주전남 시조문학’(제22집)이 최근 출간됐다.

이번 호 특집으로는 무등시조문학상과 무등시조작품상이 실렸다. 제20회 무등시조문학상 수상자 박정호 시인의 ‘낚시터 단상’을 비롯해 신작 ‘나를 부른다’와 ‘모르는 아이가 나를 보고 웃어 주었다’, 발표작 및 심사평, 수상소감, 제8회 무등시조작품상 수상자 고정선 시인의 ‘노매가 외로 앉아’와 신작 ‘용접’, 발표작 등이 각각 수록됐다.

초대시조에는 광주·전남 출생 혹은 이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김제현 윤금초 박시교 김영재 정수자 임성구 김영란 김태경 시인의 작품이 실렸다.

작가조명 코너에서는 ‘하루’와 ‘공중전화’ 등 염창권 시인이 작품이 수록, 이송희 시인의 염창권론 ‘슬픔이 켜지는 상자’를 통해 그의 문학세계를 조명했으며, 조연탁 시인을 기리는 추모특집도 다뤘다.

이와 함께 강태산 권현영 김선일 김현경 이금성 신입회원, 강경구 강경화 백학근 선안영 안천순 오재열 이구학 정문규 등 회원들의 작품이 각각 담겼다.

이외에도 ‘2023전국빛고을학생시조문학제’ 및 ‘제21회 전국학생시조공모전’의 각 부문 수상작이 실려 초·중·고 참가자들의 시조를 향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서연정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시조는 전통 시문학의 출발지이며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이야기할 때 가장 앞선 자리 세움이 타당하다는 인식, 자유시 속에 면면히 흐르는 시조 율격을 접하면서는 그것이 허언이 아님을 알 수 있다”며 “시조는 호흡하듯이 자연스레 우리 삶을 담아낸다. 창작에 열성을 다하는 것 못지 않게 시조를 알리는 데 힘써야 할 이유”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시조시인협회는 민족 고유의 정형시인 시조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2년 설립됐다. 같은 해 동인지 ‘광주전남 시조문학’을 창간해 회원들의 창작 활동을 후원하고 시조 문학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 광주국제문화교류협의회
  • 대표 : 조상열
  • 광주광역시 동구 천변우로 329-5(고운하이츠, 2층)
  • Tel. 062-461-1500(대표번호) | Fax. 062-674-6560
  • E-mail : gcce21@naver.com
Copyright © HCC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