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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광주 서구, 중국 신흥경제지구 황푸구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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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3-12-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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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와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황푸구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교육·문화·예술·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한다. 또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로 약속하며 서로에게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공통의 관심사항에 대해 협력한다.

황푸구는 인구 120만명의 신흥경제지구로 중국 최초 혁신시범구로 지정됐다.

특히 국가급 기업 인큐베이터를 갖춘 광둥 과학기술혁신, 하이테크 산업, 사업과 도시의 융합 발전 등이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 산업에 주력하고 있다.

또 화난지방 수운의 중심지로 화난 전체에서 가장 많은 수운 물동량을 담당하고 있다.

서구는 이번 협약을 기념해 황푸구에 ‘동주공제(同舟共濟,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넌다)’ 휘호를 선물했고, 황푸구는 서구에 중국의 첫 군관학교가 그려진 액자를 선물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중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신흥경제구인 황푸구와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와 광저우시가 오랜 형제도시로 대규모 국제대회나 코로나19 때 서로 힘이 됐던 것처럼 서구와 황푸구도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엔인쏭 황푸구장도 “황푸구에 이미 많은 한국 기업들이 들어와 있고, 황푸구민들은 한국인을 매우 좋아한다“며 ”황푸구와 서구가 닮은 부분이 많은 만큼 앞으로 경제무역, 문화, 체육 등 다방면의 교류를 통해 돈독한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이강 서구청장은 강기정 광주시장과 함께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 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광주시는 서구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통합돌봄사업을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으로 확대 시행해 그 혁신성과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광저우 혁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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