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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문화재 가꾸는 문화재지킴이 활동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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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3-12-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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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동문화재단은 지난 10일 광주공원 일대에서 2023년을 마무리하며 시민과 함께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진행했다.

광주공원 일대에는 (전)성거사지오층석탑과 광주향교 비각 외에도 지난 9월 157년 만에 새롭게 복원된 희경루 등이 있으며, 일제강점기 시절의 잔재도 남아있다. 이날 문화재지킴이 활동 참여자들은 광주공원 문화유산을 톺아보고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잠재적 위험요소나 장애요인 등을 예방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지 모니터링했다.

참여자들은 (전)성거사지오층석탑을 둘러보고 석조문화재의 특성과 모니터링 요령을 익혔으며, 광주향교 목조문화재에 쌓인 해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마루 청소, 은행나무 잎사귀 버리기 등 정화활동을 이어가며 시민들이 문화재를 관람하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참여한 정기완 씨는 “광주향교 마루가 반짝반짝 빛을 내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문화재지킴이 활동가를 만나 같은 광주 시민으로서의 자부심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보고 싶다. 좋은 활동이니만큼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화재지킴이 운동이란 소중한 문화재를 가꾸고 지켜나감으로써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문화재뿐 아니라 문화재를 가꾸는 문화 역시 후손들에 함께 물려주자는 취지의 국민 참여형 문화운동이다. 1990년대 민간으로부터 시작된 문화재지킴이 운동은 2005년 문화재청과 함께 민관협력 운동으로 발전했으며 현재 10만여명이 함께하고 있다.

(사)대동문화재단(대표 조상열)은 문화재지킴이 전라·제주권 거점센터로서 지역의 문화재지킴이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며, 대동문화재단 대동문화재지킴이지도사회를 중심으로 매월 1회 이상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재지킴이 활동, 광주 지역 기업·기관과 함께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동문화재단은 2024년 문화재지킴이 운동 활성화 방안으로 광주시와 함께 지역 내 학생들이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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