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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설 절기’ 맞아 전통문화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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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3-12-0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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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대표 황풍년)은 대설 절기를 맞아 올해 마지막 무등풍류 뎐 행사 ‘대설 신명주의보’를 오는 9일 연다.

이번 행사는 전통연희 예술인이 실감나게 들려주는 어린이 구연동화와 민속놀이 체험, ‘송년 국악 한마당’으로 구성된다.

오후 1시부터 입석당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전통연희놀이연구소(대표 정재일)의 구연동화 ‘줄줄이 꿴 호랑이’와 전통 민속놀이 도구를 만드는 ‘나만의 버나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전래동화 ‘줄줄이 꿴 호랑이’는 평소 게으름뱅이라고 혼나기만 하던 아이가 재치를 발휘해 호랑이를 잡아 부자가 된다는 이야기다.

구연동화가 끝나면 ‘나만의 버나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버나돌리기’는 전통 연희극을 할 때 단골로 등장하는 재주로 대접과 쳇바퀴, 대야 등을 나무막대로 돌리는 재주를 부리는 데서 시작됐다. 이날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교육용 버나를 직접 만들어보고 돌리는 방법을 배워본다.

구연동화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에 한해 사전접수를 받는다.

오후 3시부터는 서석당에서 ‘대설 신명주의보’라는 주제의 송년 국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민요 연곡, 판소리 ‘동초제 춘향가’ 중 ‘어사출도 대목’, 가야금병창 창작 소리극 ‘1.5도 지구의 위기’, ‘박병천류 진도북춤’, ‘경기민요’ 등으로 꾸며진다.

먼저 고혜수 김유빈 이경진 이다은 최현희의 소리, 김태영의 장단으로 ‘아리랑’과 ‘동해바다’를 들려주고, 소리꾼 송재영이 판소리 ‘동초제 춘향가’ 중 ‘어사출도 대목’을 선보인다.

가야금병창 창작 소리극 ‘1.5도 지구의 위기’는 환경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황승옥 광주시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와 제자 15명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강은영의 ‘박병천류 진도북춤’, 이호연의 ‘경기민요’에 이어 모든 출연진이 크리스마스 캐롤을 함께 부르며 대미를 장식한다.

이날 전통문화관 입구와 야외 마당에서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한복체험과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체험 신청 및 문의는 전통문화관으로 하면 된다. 문의 062-670-8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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